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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25日 인천 문학구장에서 시구

daum an 2009. 4. 16. 15:15

문정희 25日 인천 문학구장에서 시구
"WBC대회에서 감동 받았는데 시구자 되어 기쁘고 설렌다"
 

 

 

▲     © 토비스미디어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배우 문정희가 SK와이번스 측의 초청으로 오는 2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히어로즈 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문정희는 "WBC대회에서 선전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는데 시구자로 나서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희는 지난 3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 문정희는 3개 국어에 능통한 프랑스 유학파 배우로 문정희는 美브로드웨이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뮤지컬계에서는 유명한 스타다. SBS <연애시대>, MBC <에어시티>,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했으며, 2008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천추태후(채시라 분)와 쌍벽을 이루는 문화왕후 역을 맡아 촬영 중이며,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감독 데뷔작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신하균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