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상반신 노출하며 '남자이야기' 본격등장

이필립 상반신 노출하며 '남자이야기' 본격등장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촬영 직전까지 운동하는 열의 보여

▲     © M.A.C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4회 마지막에 등장한 이필립이 오는 20일 방송되는 5회에서 상반신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이필립은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1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도재명 역을 맡았다. 돌아오자마자 간 어느 바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과 깔끔한 매너로 한 여성을 유혹해 키스를 나누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다. 실제 미국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한 이필립은 자연스럽게 영어 대사를 소화했다. 상반신을 노출하는 장면에서는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촬영 직전까지 운동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필립이 잠깐 등장한 4회 공항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의상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액세서리와 의상 등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독특한 패션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이필립의 촬영 의상은 그가 실제로 미국에서 구해온 것이다. 히피 스타일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그가 평균 이상의 긴 팔과 다리를 가져 국내 기성복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라 중국어와 액션, 운동 등으로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한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