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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꽃미남 뮤지컬 배우 `맞선남'과 데이트에 `관심집중'

daum an 2009. 4. 6. 22:07

예지원, 꽃미남 뮤지컬 배우 `맞선남'과 데이트에 `관심집중'
`골미다' 맞선 보류 한달만에 예지원 낙점돼...오는 25일 방송
 

 

 

▲     © 뉴스웨이

【서울=뉴스웨이 심지유 기자】'골미다'의 공개맞선 코너가 부활하면서 예지원의 맞선남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골미다'는 양정아, 장윤정, 신봉선, 진재영이 연속해 맞선에 실패하면서 남성출연자들의 지원이 줄어 1월초, 코너가 잠정 보류됐다. 이후 해돋이 여행, 온천 여행 등 멤버들만의 시간으로 대체돼 오다 보류 한달만에 부활했다.
 
이에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새해 첫 맞선 주인공으로 낙점된 예지원의 맞선은 스키장 설원 인파속에서 맞선남을 직접 찾아나서는 특별 이벤트로 시작됐다.
 
예지원의 맞선남은 꽃미남 뮤지컬 배우로 스키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특히 맞선남은 평소 춤을 좋아하는 예지원을 위해 뮤지컬 '시카고'의 OST를 준비하고 자신이 직접 짠 안무를 선보이며 예지원만을 위한 무대를 선사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맞선에 앞서 녹화에 예지원의 어머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의 어머니는 처음 맞선을 보는 딸에게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하라"고 말하며 딸을 위해 손수 오이마사지를 해주는 등 따뜻한 모성애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예지원의 어머니는 미래 사위에 대한 영상편지에서 "딸이 특수한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바다와 같은 넓은 아량으로 감싸줄 수 있는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지원과 꽃미남 뮤지컬 배우의 데이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40분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