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암울한 진해시 빛으로 나와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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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재복 진해시장이 ‘건설사와 금융기관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과 진해시 장학회에 11억 원의 기부금을 내도록 했다’며 제3자 뇌물공여죄로 기소되어 형사재판 중이고, 재판 중인 진해시장이 법조계에 연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전 법무부 장관 배명민에게 진해시민대상을 수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진해시 공무원은 도감사에 걸려 2명은 파면, 1명은 정직 3개월, 2명은 감봉 3개월에 처해졌으며, 현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회의원 김학송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수수 했다는 혐의로 검찰 소환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김 의원 측이 오보라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큰 소리 친 시운학부 매각사업은 결국 매각 실패로 끝났고, STX 비지니스파크 사업은 괜히 행정소송 걸어 무산되고 소송은 소송대로 패소했으며, 제황산에 민자유치로 모노레일카 사업을 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변경 시가 사업에 나서며 주차장 설치계획을 세워 시민들로부터 시정 불신을 초래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시가 진해만은 3급수 저급 수질이다 발표해놓고 그 물에 해양관광도시사업을 추진하다가 해상교통안전 장애행위 불가 법령에 난항을 겪으며 예산만 축내고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군항제에 일본 자위대 군악대를 초청하려다 군항제의 의의를 폄하시킨다는 시민들의 항의와 비난을 받았다. 관급공사비는 시민의 공개요청에 대외비라며 꽁꽁 숨기고, 시민들이 만나서 토론 하자는데 시장은 부재중이고, 부시장은 공석이며, 각국의 장들은 출장가고 없다고 한다. 이러한 형국에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어 하루속히 공무원들은 행정을 재정비하고 시를 살리기 위한,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전개해야 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신석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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