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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 나들이는 벚꽃 구경이 적합한 것 같다. 호남고속 도로 정읍 나들목에서 국립공원 내장산까지 16km에 이르는 도로변에 식재된 1,800여 그루의 벚나무에서 4월을 전후로 화사한 벚꽃이 만발해 하나의 벚꽃 터널을 연출해 장관을 이룬다.
| ▲ 정읍시 4계절관광과 사진자료 제공 ©나눔뉴스 편집국 | | 지난 제4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아름다운거리 숲" 으로 선정되었던 정읍천변 우회도로에 조성된 5km의 벚꽃터널 구간은 정읍시가 지난해 11월부터 노후화된 인도를 걷어내고 자연친화적 재료인 점토벽돌로 깨끗하게 정비하여 벚꽃길 군데 군데 목재 데크로 만든 휴식장소를 설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 정읍시 4계절관광과 사진자료 제공 나눔뉴스 편집국 | | 40여년 된 벚나무들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순백색의 꽃이 어우러져 찾는 이로 하여금 탄성과 환호를 자아내게 한다. 벚꽃 개화기는 4월1일~15일까지 이고 절정은 4월10일쯤하여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또한 천변을 따라 풍물시장, 향토음식판매, 써커스공연, 초대가수공연, 시민노래자랑, 품바공연, 불꽃놀이, 관광사진전(포토존), 농특산품 및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