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세계 두 번째로 높은 빌딩 들어선다 |
【서울=뉴스웨이 최병춘 기자】서울 상암동에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에 높이 640m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23개 업체와 '상암 DMC랜드마크빌딩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졌다. 이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출자사 대표들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DMC 랜드마크 빌딩 건립 사업에 본 격 착수, 다음달 국제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초고층 빌딩은 첨탑을 포함 높이 640m에 지하 9층, 지상 133층이며 연면적 72만4천675㎡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에 우리기업인 삼성물산이 짓는 800m 높이의 일명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높다. 한편, 상암에 지어질 빌딩은 총 3조3천억원 이상 투여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9월 착공 시작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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