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상

불황엔 '매운맛'이 잘 팔린다?

daum an 2009. 3. 21. 13:21

불황엔 '매운맛'이 잘 팔린다?
신나는 해물한판, 매운맛으로 인기몰이
 
최창남 기자
'불황엔 매운맛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듯이, 최근 불황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매운 음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운 음식의 판매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매운 맛은 일종의 아픈 느낌이 두뇌를 자극해 감성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불황, 실직 등 부정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중독성이 강한 매운 맛을 메뉴에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복합형 해물철판요리전문점 ‘辛나는 해물한판’(www.1pan.co.kr)이 몸에 좋은 해산물과 독특하고 매콤한 소스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신나는해물한판_해물철판요리     ©최창남

신나는해물한판은 오징어 쭈꾸미 낙지 돈불고기 닭갈비 등 해산물과 육류로 구성된 총 6가지 종류의 한판메뉴에 아주 매운맛, 약간 매운맛, 기본맛 중 선택할 수 있게 해 취향이 각기 다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상추 깻잎 등 쌈과 콩나물 무채 등 신선한 식자재도 맛을 더하고 있다. 이에 교대맛집으로 입소문 난 해물한판 교대 직영점의 경우, 이 같은 매운 메뉴 덕택에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유망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나는해물한판는 점심과 저녁 메뉴 제공의 차별화로 잘 알려진 복합메뉴 프랜차이즈창업 업체이다. 점심시간에는 1일당 5,000원으로 생선구이 무한리필 메뉴를 제공하고 있고 있고, 저녁에는 신선함 가득한 해산물과 육류 등의 식재료를 고객이 집적 선택해 해물철판요리로 즐길 수 있다. (체인점문의: 080-055-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