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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과학연구복합단지 건립 본격화!

daum an 2009. 3. 7. 15:22

경남 과학연구복합단지 건립 본격화!
- ‘09년부터 5년간 국도비 450억원 투자 -

 

 

 

경남도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년도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2009. 1. 19)된 『경남 창원과학연구단지』에 대하여 3. 5(목)일 협약을 체결하여 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사업기관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과학연구 복합파크 조감도≫

본 협약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업무위탁을 받은 한국학술진흥재단과 경남도,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간에 이루어졌으며, 금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450억원(국비 150, 지방비 300)을 투자하여, 경남테크노파크(창원시 반계동 소재) 8,722㎡의 부지에 경남과학연구복합파크(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19,300㎡)를 건립하게 된다.

1차년도인 2009년에는 현상설계 공모에 이어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10년 착공, 2013년 준공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450억원은 건축비 365억원, 장비 및 실습 기자재 구비 22억원, R&D지원 및 운영사업비 등에 63억원이 투입된다.

                                       ≪경남과학연구 복합파크 건립 위치도≫

2013년 준공될 경남과학연구복합파크에는 도내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 부설연구소 집적화(50개 업체)를 위한 산학연 R&D센터, 녹색성장센터(그린에너지연구센터, 수소에너지핵심연구센터), 국제과학영재센터(ASEAN+3과학영재센터, APEC과학영재멘토링센터) 등 5개 센터가 구축되어 경남도의 연구역량 축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연 R&D센터”에서는 기업 부설연구소 집적화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 연구기관을 유치하여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 지역사업과 연계한 종합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녹색성장센터의 “그린에너지연구센터”에서는 지역 산업구조를 저탄소 녹색성장형 산업구조로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핵심부품소재 개발 및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에너지핵심연구센터”에서는 수소에너지 활용요소 개발과 신뢰성 평가 및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제과학영재센터의 “ASEAN+3과학영재센터”는 과학영재 지도자 위탁연수 및 교류협력 사업을 통한 과학영재 정책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에서는 APEC국가 내 과학영재 네트워크 구축 및 각국의  과학기술자 DB구축, 온-오프라인 과학영재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경남과학연구복합파크가 건립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경남의 과학기술혁신 거점으로 육성되어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연구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성장 동력산업인 “녹색성장산업” 및 과학영재 육성을 통해 기계산업 중심의 경남을 첨단과학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국제적 교류에 발판이 마련됨으로써 과학경남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연구단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