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

2009.3.1 태극기가 펄럭이는 세상이 그립다.

daum an 2009. 3. 1. 13:26

제90주년 3·1절을 맞아 3·1정신을 민족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행사 [위대한3.1운동,힘내라 대한민국!]일정으로
3.1운동극 및 만세재현, 힘내라 대한민국 태극행사,일제시대 체험 퍼포먼스, 그때 아우내장터 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90주년 3.1절 기념 홍보 동영상 캡쳐
또한 국가보훈처에서는 경북 안동지역을 비롯한 경기 화성 제암리 발안장터,
충남 천안 아우내장터, 전남 순천 낙안면, 강원 영월 주천면, 제주 조천읍 등
전국 57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이 함양될 수 있도록 국비 3억여원을 지원한다.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1절 제80주년인 ’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제90주년인 올해 전국 57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현재는 범국민적인 축제행사로 발전,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이어가는 대규모 독립기념행사로서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 경북 안동 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 장면>

                                                       < 부산 동래 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장면>

25일 청주시는 제90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청주시는 상당로를 비롯한 사직로, 흥덕로 등 대로변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요 간선도로변에 5,000여기의 가로기를 게양해 시내곳곳 거리마다 태극기 물결로 가득 넘치게 할 계획이다.

 

                      창원대로 태극기가 예전의 축제 홍보현수막 보다 적게 게양되어 있다.팔용동 생태 탐방도로 에는 태극기를 찾아볼수가 없다.

                       팔용동 생태 탐방도로 좌,우측도로에 게양된 태극기는 없었고 일하는 근로자만이 3.1절을 맞이 하고 있다.

                      생태탐방도로 설치도 좋치만 보행자 안전은 없고 통행로도 어디로 사라져 버린지 없다.안전불감증 의 최고조
대한독립 만세! 만세! 목청이 터져라 외치고 펄럭이는 태극기가 넘쳐야 하것만 일부 지자체 행정은 그렇치 않아 씁쓸하니 맘이 무겁다.
지자체 축제때는 넘쳐나는 홍보 현수막으로 도심 전역으로 도배 되어 있었지만,
제90주년을 맞는 3.1일절은 군데 군데 펄럭이는 태극기가 한없이 초라해 보였다.
그것도 모자라서 창원 팔용동 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태극기 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었다.

 

                                          봉암 해안로 교차로를 지나야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지자체 행정업무가 이런것 인가?궁금하다.
태극기는 지자체 경계점을 지나 마산 봉암동 해안로에서 볼수가 있었다.
두 지자체간의 행정업무 소통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은듯 싶다.
해안로를 따라 창원 도심으로 이어지는 이곳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넘쳐나
3·1정신을 민족정신으로 계승하고 지자체 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이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는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