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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피아 젊음의 비결은 오직 노래뿐!

daum an 2008. 10. 22. 10:40

가수 소피아 젊음의 비결은 오직 노래뿐!
동안선발대회 동상 57세 가수 소피아~

 

최성룡기자

 

 
 

 키 170센티, 몸무게 49Kg, 20대 여성으로 착각하게하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몸매와 빼어난 미모의 주인공 가수 소피아(본명:이찬경 57세)다.지나 9월 13일 SBS TV에서 방송한 "스타킹" 추석특집 2008전국동안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소피아는 "내사랑 당신"이라는 노래로 그의 노래에 대한 열정을 한층 더 보여주고 있다.

 가수 소피아.....

어린시절부터 어머니께서 노래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인지 소피아는 그 영향으로 음악에 대한 애착은 유년기때부터 남달랐던거 같았다고 한다.전자올겐도 배워 취미삼아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취미였을뿐이였다.

그러다가 5년전쯤 우연한 계기로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가수가 소피아에게는 천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무대에서 노래한다는 것은 즐겁고 매력적이였다.그러던중 지인의 소개로 작곡가 김준규 선생님을 알게되었고, 그 만남이 계기가 되어, 첫데뷰앨범을 낼 수 있게 되었다.

5년전 어머니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후, 어머니와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는 동생을 보살피며 힘들지만 소피아곁에  계셔 주시는것만도 너무 감사하다고 한다.소피아는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다보면 복잡했던 마음과 생각들이 정리되고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낀다.한강에 버려야할것 잊어 버려야 할것 등등을 모두 버려버리고, 밝은 마음으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돌아오곤한다.

그녀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것이 중요하지만 적절한 운동도 빼놓지않는다.가수활동을 시작하면서 누가 나이를 물으면 숫자가 많아 그냥 말없이 웃기만 했다.주위에서 30대 중반에서 많이 보면 40대 초반으로..간혹 20대후반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소피아에게 반말로 말을 먼저 트기때문에 민망해서 나이를 말할 수가 없어 웃기만 했단다.

그러던 중, KBS인간극장에 출연, 그후로 나이가 공개되면서 주위에서 동안선발대회 얘기를 하며,한번 참가해보라는 권유가 많아 출연하게 됐던것,TV출연 후 많은 분들이 알아보며 나이가 진짜 맞냐고 믿을 수 없다며 비결을 묻는다.요즘은 고등학생 소녀팬들이 "소피아 언니"라며 사진도 함께 찍기도 하여 즐겁다며 소피아는 환하게 웃는다. "아직 아줌마 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영원한 젊은 언니다"

소피아의 꿈은 뭘까? 가수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싶고 자신의 노래로 지치고 힘들고 소외된 분들에게 용기 와 힘을 주고 싶다고한다.모델 제의도 여러번 받은적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완고하셔 꿈을 접어야했는데 그래서그런지 가수외에 가장 해보고싶은 분야는 아무래도 모델쪽인거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모델일도 해보고 싶다고...

소피아는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이는 숫자일뿐 하고자하는 열정만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모든 사람들에게 나이 관계없이 무엇이든 시작하면 된다는 용기와 힘을 주는 소피아다.

  ★수상경력
(2007. 7. 23)국회에서 시민문화상 "공연문화상"부문 수상
(2008.6. 23) 대한민국 한국문화대상 특별문화상 가수부문 수상
(2008.9.13) SBS TV 제3회 전국 동안선발대회 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