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없는 식물이 대표식물로 둔갑!? | |||
"선버들, 냇가에 사는 내 버들로 설명" 지적 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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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람사르총회가 약 1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창녕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연 것을 비롯해 15일 창원 주남저수지의 탐방시설, 대원동 생태공원 등 관련 시설이 잇따라 개장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남경찰청은 람사르총회 개최 하루 전인 오는 23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 중 하루 500여명의 경찰 인력을 동원해 총회가 열리는 창원 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마산.창녕 등 67곳의 숙소에 대한 24시간 순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참가하는 점을 감안, 권역별 순찰팀을 편성해 행사장과 숙소 주변의 외사와 보안,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강.절도 등 외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동안 김 교수는우포늪의 연혁, 명칭 등에 오류가 있어 이를 바로 잡으라고 하는 등 성공적 람사르 총회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지적과 수정을 요구해온 바 있다. 김 교수는 '선버들'을 '내버들'로 홍보한 것뿐 아니라 '물억새'를 '억새'로 표현한 것도 꼬집었다. 물억새와 억새는 분명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우포늪을 설명하는 자연환경안내원이 학생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경남도교육청의 '람사르 체험 해피투어' 책자나 표지판에는 '물억새'가 아닌 '억새'로 표기돼 있다는 것이다.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김 교수는 "습지 주변 생태를 설명하려면, 정확하게 알리는 게 기본인데 이를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출처:경남여성신문 최경연기자(womenis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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