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의류매장의 디스플레이는 가을의 정취를 풍기고 추석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 침체속에 의류업체들의 시장 경쟁은 치열하다.
그렇치만,로드매장과 대형 아울렛 매장 안은 추석특수보다는 소비자의 발길이 뚝 끊겨 있었다.
"침체된 의류시장" 남성정장의 패션경향과 아웃도어의 시장규모를 알아보았다.
'08 F/W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의 수트 트렌드는 지난 시즌까지 모던한 분위기 였으나,
올 가을에는 복고풍 컨셉의 클래식으로 바뀌고 있다.
어깨 패드를 최소화해 각진 느낌 보다는 부드러운 선을 살린 실루엣이 강조했다.드레스셔츠 또한 실루엣이 강조 됐으며,브라운톤과 다크톤의 블랙이 대세를 이룰것으로 본다.
재킷의 기장은 짧아지고 뒷 트임은 두 개에서 중앙의 하나로 바뀌는 패턴으로 다시 찾아왔다.패션사이클로 보아 스트라이프보다는 체크또는 수평분활로 만들어지는 의류가 점차 많아질 전망이다.
수트 재킷이 고풍스런 컨셉으로 바뀌면서 바지도 허리 부분에 주름이 한번 잡히거나(원턱 one tuck), 아예 없는(노턱 no tuck)이 대세이며 바지통은 점점 좁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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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올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상위브랜드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케이투등 수입브랜드,등산화용품전문점,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을가세해 사상최대 1조 8천억에 이를 전망이다.
아웃도어 시장은 올 하반기 이후 대기업 및 중견업체의 신규 브랜드 런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당분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아웃도어 업체들은 다양한 마켓팅으로 공격적인 영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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