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호선 문제' 주민 피해 언제까지.. |
'국토관리청' 우리는 상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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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철 기자 shine078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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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도로보다 먼저 완공되었지만 국도 5호선이 먼저 설계되었기 때문에 보상해 줄 수 없다.” 지난 60호에 "광려천 옆에 생긴 주유소.. 아파트 주민들 몸살"이라는 주제로 마산시가 지난 2002년부터 105억원 투입, 광려천을 생태하천으로 살리는 일을 연차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었지만 하천 옆에 주유소가 허가되어 하천오염 우려와 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사례를 보도한바 있다. 국도 5호선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벽이나 가로수가 전혀 설치되지 않아 자동차 소음과 매연이 그대로 입주민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밤에는 과속질주하는 덤프트럭이 많아 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잠을 자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아파트가 도로보다 먼저 완공되었지만 국도 5호선이 먼저 설계되었기 때문에 방어벽이나 가로수는 국토관리청에서 해결해 줄 문제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문제의 국도 5호선 낮은 방어벽과 가로수는 고층 아파트에는 무용지물" 지난 3일 "안홍준(마산 을) 국회의원은 국토해양부가 지난 1일 '일반국도 노선 지정령(제2008-441호)'과 '국가 지원 지방도 노선 지정령(제2008-440호)'을 입법예고했으며 이 예고 안에는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각각 마산 현동에서 거제까지를 국도 5호선으로 연장 지정하는 안과 마산 내서에서 함안 여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는 안이 포함됐다"고 밝혀 지금도 차량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순신대교까지 완공되고나면 차량 유입량이 증폭되어 피해가 더 늘어 날 것이 예상된다. 특히 광려천 쪽의 도로는 지형이 낮아서 아파트에 매연이 집중되고 있어 입주민의 고충이 더 가중되고 있다. 한 아파트 입주민 윤모 주부는 "신경이 예민한 남편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출근하는 경우가 종종있다"며 "피곤해하는 남편이 너무 안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입주자는 "몇년전에는 반딧불을 볼 수 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며 환경이 오염되고 훼손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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