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신문]창원지방검찰청이 지난 2일 오전 9시 부터 3시간 동안 홍남표 창원특례시 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이어 홍 시장이 직접 해명 기자회견을 자처했지만 의혹만 키우고 말았다. 지난 4일 압수수색을 한 지 이틀만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홍 시장은 검찰 수사로 불거진 후보 매수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전에 공직을 서로 간에 어떻게 한다든지 이런 건 처음부터 철저하게 배제했기에 그런 거래는 없다"며"그렇기에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적 없고, 당선 뒤 특정인로부터 공직을 요구받았을 때도 거절했다"라고 단호하게 차단했다. 하지만 기자들은 창원시장 출마에 거론됐던 사건의 특정인을 몇 차례 만났느냐고 질문하자 홍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