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비용·교통사고율 감소”
[타임즈창원]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조명 개선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특히 조명탑을 신설하는 방식이 아닌 이미 설치돼 있는 CCTV 타워를 활용하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의견도 밝혔다.
서 의원은 “2011년 1월 ‘창원시 주요교차로 고효율 조명탑 설치로 교통사고 막는다’ 기사가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차로 조명의 첫 시작”이라며 “그러나 창원시는 이후 사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창원시 사업 이후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등에서는 교차로 조명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에서는 조명 시스템 교체를 통해 5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균 43% 감소했다고도 전했다.
서 의원은 북창원IC와 육호광장에 설치된 방식처럼 교차로 CCTV타워에 조명을 설치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4000만~8000만 원이 소요되던 비용이 2000만 원 수준으로 크게 절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명이 CCTV 카메라 아래에 설치되기 때문에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도로 상황을 명확히 주시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서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볼 때 교통사고율을 30~40% 정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사료된다”며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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