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개선을 통한 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행정기관ㆍ조합 공감대 형성, 조례 일부개정 등 후속 계획 밝혀
[타임즈창원]경상남도의회 이장우 의원(창원1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정비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ㆍ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가칭)창원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연합회에서 제안한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안의 세부내용 논의, 각종 규제에 따른 사업성 저하와 복잡한 사업추진 절차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장우 도의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이장우 의원의 인사말씀과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정책지원관의 검토보고를 시작으로 도내 8곳의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와 2곳의 감정평가법인, 김석춘 경상남도 건축주택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안,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기반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인센티브 상향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 밖에도 정비사업 조합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안들도 논의되었다.
이장우 도의원은 이 날 간담회에서 “정비사업은 노후ㆍ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인 성격의 사업임에도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을 과도하게 부담하게 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기관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의 협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도민들은 도시 외곽보다 직장과 주거지의 접근성이 양호한 도심 내 주택을 선호하는데, 이러한 주택이 원활히 공급되기 위해서는 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며, “도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주택공급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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