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문턱이 높은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을 대신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국민서명사이트가 나왔다.'국민서명광장(www.ksign.org)'은 개인이 온라인으로 서명요청등록을 한 후, 일정 숫자의 서명이 모아지면 언론을 통해 공론화 하고 이슈화 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국민서명광장 측은 각계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두고, 서명 목표를 달성한 이슈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공론화' 시켜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대한 많은 크고작은 언론사의 발행인 과 편집인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최대한 많은 언론에 이슈화를 시킨다는 계획이다.
일정 서명이 달성된 이슈는 우선 제휴 언론사에 기사화되어 신문은 물론 구글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송출된다. 1차 목표인 기사화가 된다는 뜻이다.
또한 각 분야의 자문위원들이 해당 이슈에 관련한 자료를 해당 입법, 사법, 행정기관에 공식 문서로 전달하여 공식적인 답변을 받게 된다. 이슈에 따라 공식 문의, 항의, 제안 등의 형식을 취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에서 답변이 오면 곧바로 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공론화 한다.
그리고, 충분히 서명이 완료된 이슈들은 정치, 법무, 세무, 회계, 의료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무료 또는 실비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국민서명광장은 전,현직 국회의원, 언론인, 법조계 인사, 교수, 의료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공동대표 및 자문위원을 맡아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서명광장(www.ksign.org)에는 이미 "백신 부작용에 대한 진상규명", "BTS 멤버에 대한 군면제 요청", "부당한 의료사고에 대한 서명" "대장동 관련 특검 요청" 등 다양한 사연이 등록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이 공적인 영역에서의 대국민 서비스로서 별다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민간 영역에서 탄생한 '국민서명광장(www.ksign.org)'이 국민의 여론을 대변하고, 이를 충분히 공론화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서명광장은 구글에서 '국민서명광장'을 검색하면 바로 들어가서 바로 서명 등록 및 참여 가능하다. 국민서명광장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를 표방하는언론사를 중심으로 정치권, 언론계, 법조계,의료계, 금융권, 시민단체 등 뜻있는 인사들이 주축이 된 서명 동의 플랫폼이다. 누구나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인 억울한 사연을 올리고 동의 서명을 개설할 수 있다.
국민서명광장 측은 "현재 전,현직 국회의원과 언론계 인사, 대형 1인미디어 들이 공동대표를 구성하고 각 분야 최고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으며, 자문위원의 규모를 100명까지 늘려나가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위원들도 동단위로 모집하여 명실공히 자유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대형 서명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민서명광장에는 그간 공론화 되지 못했던 '부정선거 진상규명 요구안', 'BTS 군면제 동의안', '강제적인 백신패스 반대' 등 다양한 서명 요청이 올라와 있어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서명을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동의안을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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