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3일 창원시가 국토부 2021「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추진하는 2021「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지역내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세부 시험·실증 아이템을 지자체 특성에 맞게 지자체에서 제안하고 실증 및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컨소시엄별 국비 13억원 내외로써 창원시는 ▲도심 하천 수질환경 모니터링 체계 실증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도서(島嶼)간 물류 이송 실증 ▲수소연료전지 드론활용 3D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의 세 가지 세부사업을 선정해 접수했다.
24일 기준으로 전국 22개 지자체(우편접수 미도착분 제외)가 공모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와 의성군이 참여했고, 이후 4월부터 평가 및 선정에 들어가 최종 7개 지자체를 결정하게 된다.
강기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창원 드론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드론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신산업이기 때문에 창원에 드론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다. 우리 창원시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창원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토부에도 창원시의 선정 필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