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공작가가 허언증이 심해...외로움이 사무쳐서 헛것이 보이나 봅니다"

[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서른 한번째로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게재한 "공작가가 허언증이 심해졌어요"이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을 통해 "공작가가 허언증이 심해졌어요"라며" 외로움이 사무쳐서 헛것이 보이나 봅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나와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그 사람들, 대체 누구죠?"라며" 나도 궁금하네요. 어느 놈들이 감히 나랑 가깝다고 사칭하고 다니나. 공지영씨 소설 속 인물들 같은데, 소설과 현실은 구별하셔야죠"라고 비난했다.

 

▲ 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러면서"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용무가 있지 않은 한 평소에 사람 일절 안 만납니다. 통화도 절대 안 합니다. 만나는 것은 고교 동창생들뿐. 지난 달, 강남에서 즐겁게 술 잘 먹고 헤어지고, 2월 초에 같이 강원도 놀러 가기로 했는데, 뭔 불안감...?"이라며"이 분, 보자보자하니 남의 사생활의 영역까지 거론하는데, 넘어서는 안 될 선이란 게 있는 겁니다. 저러다 다른 것도 보자고 할까봐 겁나네요"라고 우려했다. 

 

진 전 교수는 또 "공지영씨, 재미있는 분입니다"라며" 남다른 망탈리테를 가졌어요"라고 말하면서"근대적 이성이 아니라 중세적 신앙에 가까운... 상시빌리테 역시 독특해요"라며"뭔가 영적이랄까? 하여튼 공지영씨에게 조국일가는 신성가족입니다. 정경심 교수는 성모마리아세요"라고 비꼬았다.

 

이어"상장, 수료증, 표창장, 증명서 마구 처녀잉태하신 분이니까요"라며"그거 다 진짜입니다. 성령으로 잉태한 증명서들이거든요"라고 비유하면서" 세속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조국은 예수 그리스도시구요"라며"공지영씨는 그 분을 만나 새 삶을 얻은 막달레 마리아세요"라고 비꼬우면서"그 분의 발을 머리카락으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바르세요"라며"루카복음 7장 38절 말씀입니다. 모두 묵상합시다"라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