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홍준표,"공천에 목매어 말문 닫는 그런 비겁한 부류가 아니다"

daum an 2019. 12. 22. 23:1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보수 통합도 못하면서 극히 일부 당내 탄핵 잔당들이 기존 당내 경쟁자조차 제거 할려는 엄험한 술책으로 총선을 치룰수가 있겠느냐?"라며"나는 니들과 달리 총선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대선을 보고 총선에 나가는거다.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이때 하는 거다"라고 비꼬았다.



이날 홍 전대표는 "나는 24년 이당에서 정치하면서 당 공천에 단 한번도 목을 맨적이 없었다"며"초선때는 YS가 정해준 당시로서는 험지인 송파갑에서 출발을 했고 재선때부터는 이회창 총재가 가라고 등 떠밀은 험지인 동대문을에서 내리 3선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2012.4월 총선때는 낙선을 예상하고 불출마 하기로 했으나 당에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전략공천이라고 하는 바람에 억지출마 했다가 낙선 했다"며"그해 10월 경남지사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는 친박들의 극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겼고 2014.4. 경남지사 당내 경선에서는 청와대까지 동원한 친박후보 지원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겼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2015.4. 비리친박들 살리기 위해 나를 희생양으로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니들이 올무를 씌워도 나는 무죄로 누명을 벗었고 당지지율 4%일때 대선에 나가 원맨쇼로 24% 지지를 받아 당을 살렸다"고 주장하면서"그런 나를 무임승차한 탄핵잔당 몇명이 작당해서 공천배제 운운 하느냐?"며"나는 공천에 목매어 말문 닫는 그런 비겁한 부류가 아니다.마음대로 해 보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보수 통합도 못하면서 극히 일부 당내 탄핵 잔당들이 기존 당내 경쟁자조차 제거 할려는 엄험한 술책으로 총선을 치룰수가 있겠느냐?"며"나는 니들과 달리 총선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대선을 보고 총선에 나가는거다.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이때 하는 거다"라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