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박완수 의원, 북면지역 고등학교 설립 추진 확정돼

daum an 2019. 12. 20. 20:02

박완수(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교육부의 중앙투융자심의 결과, 북면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일 발표된 교육부 중앙 투융자심사 결과에 따르면, 북면고등학교 신설에 대하여 창원 내 북면 학군을 분리하고, 재원을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내용을 조건으로 통과됐다.

 

박완수 의원은 그간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및 차관, 그리고 관련 공무원들을 수차례 만났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질의와 실무 면담 등을 통해 북면고등학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했다.

 

박 의원은 북면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창원시 허성무 시장 등과 국비예산 확보과정을 통해 120억 원의 재정지원, 박종훈 경남 교육감과의 면담으로 경남도교육청의 200억 원의 예산지원, 그리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만남으로 학교용지부담 3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박완수 의원에 따르면, 경남도교육청은 북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내년 설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 의원은 설계 이후에는 건축비 확보 및 건립공사 착공을 통해 2023년에는 개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완수 의원은 북면고 설립 이외에도 북면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북면 도서관’ 건립(2021년 완공 목표) 추진과 북면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무동초 과속카메라 및 휀스와 중앙 분리봉 설치, 북면초 감계초 보행로 설치 및 시설 보완, 하천초와 온천초 승산분교 등은 학교앞 도로를 재정비하고 주변에 안전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였음을 설명했다.

 

박완수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북면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되어 북면의 교육환경이 한 발 더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북면뿐만 아니라 의창구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