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를지 명소인 아리야발(Aryapala)사원을 관람했다. 아리야발(Aryapala)사원은 한국의 사찰 보다 웅장함은 없으나 몽골의 사원 중에서 유명하다. 테를지 국립공원 산 중턱부근에 있는 아리야발 사원은 동주이 사원이라고 불린다. ‘동주이’는 한국어로 ‘비구니’로 ‘여자스님’을 뜻하는 데 이 사원에 여자 스님들이 많다고 한다.
아르야발 사원은 코끼리의 머리 형상으로 만들어 놓아 꼬끼리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몽골의 불교에서 코끼리는 귀한 존재로 여겨지는데, 특히 흰 코끼리는 석가모니 탄생과 관련이 있어서 귀하게 여긴다고 한다.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은 태몽으로 6개의 상아가 달린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는 태어난 아이가 바로 석가모니이다. 그래서 불교 나라에서는 코끼리를 나라의 수호신으로 받들어 모시면서 높은 대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리야발 사원 정상까지 가는길은 두 코스다.천천히 계단을 타고 가는 곳과 중간에서 횡단하는 길로 오를 수 있다.야생꽃들을 감상하기 위해 횡단하는 곳으로 일행들을 인솔했다.
몽골 사람들은 마니차를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그래서 인지 몽골 사원에는 마니차가 다있다.
108 계단을 걸어서 올라간 아리야발(Aryapala) 사원은 부처님이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코끼리를 형상화한 사원으로 '새벽 사원'이라고도 한다. 이 사원은 코끼리를 형상화해서 만들어 놓았는데, 108개 계단부분은 코끼리의 코이고 사원은 머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사원은 오랜 러시아 군사정부 시기에 불교의 탄압으로 많은 사원이 사라져버려서 몽골에 몇 개 남지 않은 사원 중 하나인데 그것도 1988년에 복원한 것으로 사원 내부에는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었다.
관세음보살을 의미하는 아리야발 사원의 본당 정면 중앙에는 8개의 팔을 펼치고 있는 관세음보살상이 서있고 관세음보살상 좌우에는 석가모니불과 약사불이 모셔져 있었으니 우리나라 불교 신자들이 보고는 불상의 배치가 파격적이다.
아리야발 사원 정상에서 바라본 테를지 국립공원은 한폭의 그림이다. 사원 뒷편으로는 바위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매우 환상적이며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참고로 사원옆으로 가면 기도실이 있는데 매우 이상적이다.일본과 경제전쟁의 시작으로 국내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통해 쉼 없이 몽골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그런지 몰라도 모금함에 한국 돈이 많아졌다.
몽골 현지 여행 전문은 엔조이몽골투어 이연상 대표 (976)9111-1234/070-8692-9001/070-8526-2057로 연락하시면 몽골여행 모든것을 책임지며 무엇보다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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