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회원천과 교방천 합류지점과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지점의 토사와 돌이 쌓인 채로 방치되어 수로 기능을 잃게 됐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회원천 북길 355~359번지 중간지점인 교각 밑에는 토사와 돌이 쌓여 산책로가 수로로 바뀌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A모씨는 "장마때 토사가 많이 쌓여 있음에도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산책로가 토사로 인해 산책길이 수로가 되면 되겠는가.빠른 복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포구 방재 담당자는 7일 본 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합류 부분은 토사가 많이 쌓이는 곳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며"회원천 부분은 확인 후 인력이나 장비를 투입해 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본 보가 직접 취재한 결과 산책로와 함께 조성된 회원천은 수로의 골이 낮은 곳과 깊은 곳으로 나눠져 있으며 수로 폭이 넓어 졌다가 좁아지는 형태로 불규칙적으로 조성됐다.
또한 산책로는 잘 조성됐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쓰레기와 오물들이 불쾌감을 주고 있다.
'뉴스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시 '환경수도' 행정은 '거짓' 인가? (0) | 2018.12.11 |
---|---|
'8번 위장전입' 이은애 헌법재판관, 위장전입 3명에 징역형 (0) | 2018.12.09 |
한국생명운동연대 소속 34개 단체,2019년도 자살예방 예산 증액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 열어 (0) | 2018.12.06 |
새 야구장 명칭 논란에 '지역 갈등'부추기는 창원시 행정...시 홈페이지 게시판 조작(?) (0) | 2018.11.28 |
이재명 지사 압수수색 빈손으로 나온 검찰 …휴대전화는? (0) | 2018.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