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노원병에 출마한 정치학박사 주준희 교수를 말하다.

daum an 2016. 2. 2. 02:19

4.13 총선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노원병 선거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이준석과 안철수에 도전하여 출사표를 던진 주준희 교수가 새삼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주 후보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정치학박사를 받은 훌륭한 국가 재원이다.

 

 

 

1일 오후10시 페친인 주준희 후보에게 재래시장이 아니고 전통시장이라는 댓글로 첫 인연이 시작됐고,"조금 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댓글을 달았다.그리고 주준희 후보는 "힘이 되어 주세요"라고 답이 왔다. 이렇게 인연이 된다.

 

“제 전후로 10년 동안 외교학과에 여성은 저 혼자였어요. 그만큼 여성은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시대에 정치학을 공부했죠.”

 

 

 

주준희 예비후보는 미국 남부의 하바드라는 에모리대학교 교수, 한국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미국 베데스다 대학교 부총장, 한국 경희대 국제대학원 출강, 서울과기대 겸임교수등을 역임했으며 미국에서 창업하여 성공을 거둔 CEO이기도 하다.  

 

호남아버지, 영남어머니가 흙수저와 눈물로 키워 냈고, 덕분에 보다 풍부한 가능성을 누릴 수 있었기에 주 후보는 노원병의 모든 자녀들에게 최상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준희 후보의 비전은 이념과, 세대와, 지역의 "끼리끼리" 정서를 초월하여 극단적이고 이분법적 대결의 소모적인 갈등보다는 원칙과 합리성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최적점을 찾아가는 실용주의적 선진정치, 상속된 부나 계급이나 흙수저 금수저가 아니라, 성별이나 연령에 따른 차별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정의로운 정치, 청렴한 정치 문화 속에 부패를 척결하는 개혁 정치, 폭력과 범죄를 용인하지 않고 국민의 삶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치 정치이며, 골고루 잘사는 정의롭고 공정한 선진통일민주복지국가 대한민국이다. 

 

“노원병은 친정이 20년 넘게 거주해 온 곳입니다.  이 곳에 올 때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 후보는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정치를 이루기 위해 19대 총선에 노원병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재도전을 위해 지역에서 봉사하면서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국제위원장, 세계여성단체 협의회 여성지위위원장, 글로벌 여성네트워크 대표 등 여성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지기반을 다졌다. 가장 바닥에서부터 출발했고 고생하면서 정치력을 키웠다.

 

 

 

 

주준희 후보가 제시한 노원병 공약은 네 가지이다.   

 

첫째, 세계 초일류 자녀 교육환경을 노원에 만드는 것이다. 

 

둘째, 창동-상계 IT 바이오 신경제 중심지의 미래를 위해 대규모 일자리 사업단지를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셋째, 행복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넷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배려하고 섬기는 것이다.  

 

“어떤 남자 후보 못지 않게 노력하고 준비된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진짜 멋진 국회의원이 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궐선거에 안철수가 나타나고, 20대 총선에 당에서는 이준석을 꽃가마 태워 보내겠다고 하는 군요.”  

 

모든 사람이 불가능한 지역이니 보다 쉬운 지역으로 가든지, 이번엔 접고 비례대표로 가라고 충고했고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노원병을 위해 제가 가장 좋은 후보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지금은 알아주지 않지만요.  그리고 김무성 대표님이 ‘전략공천은 없다.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겠다’고 말씀하시는 데 용기를 얻었어요.  지역분들이, ‘이준석은 너무 얄팍하고 이룩한 일이 없다, 주준희의 지혜와 경륜을 알릴 수만 있다면 유권자는 주준희를 선택할 것이다’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오픈 프라이머리의 장점을 증명하는 후보가 되고자 예비후보 신청을 했습니다.” 

 

한편 예비후보 제도가 불공정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예비후보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거리에서 손바닥만한 명함을 돌린다고 그의 인격과 경륜을 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권자의 전화와 이메일에 대한 정보가 없다.  예비후보 홍보물은 현행법상 10% 세대수에 발송하는 홍보물이 전부이다.  나머지 90%의 유권자는 예비후보에 대해 거의 아무 것도 모르고 경선에 임하게 된다.  당원명부는 현직의원만이 알 수 있다. 최소한 TV 토론을 통해 그의 생각과 인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만 TV출연은 봉쇄된다. 가가호호 방문으로 유권자를 만날 기회가 허락되어야 하는 데 이 것도 원천봉쇄 되어 있다.  TV 역시 정치인의 자질을 잘 심리하여 훌륭한 정치인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사익에 따라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사전선거운동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종편의 이준석 띄우기가 그 좋은 예입니다.  노원병에 새누리당에서 출마한 예비후보는 5명이고 이들은 오픈 프라이머리 식의 경선을 거치게 되어 있지만, 마치 이준석이 이미 공천된 양 또는 언론이 공천을 한 양 노원병은 안철수, 노회찬- 이준석의 삼자구도라고 거듭 대중을 세뇌시키고 있고, 이 것은 나머지 예비후보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차단하는 불법적인 사전 선거운동입니다.”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저는 노원병을 향한 저의 진심이 길을 보여 줄 것을 믿습니다.  이번에 안 된다면 4년 후, 8년 후에도 도전할 것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노원병 구민 여러분 이제 바뀌지 않으면 19대 식물국회로 다시 회귀 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구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민심을 아는 후보자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20대 총선 주인공은 국민을 위한 국익을 위해 희생 할 줄 아는 후보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비례대표를 버리고 거물급 정치 신인들과 싸우는 주준희 후보가 노원병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비겁하게 금뱃지를 위해 지역구를 버리고 떠나는 후보보다 도전하고 또 다시 도전하는 주준희 후보를 위해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