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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있어 행복한 이인권 대표,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출간

daum an 2015. 4. 17. 15:08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긍정적이고 상대방에게 힘을 실어 주는 말은 ‘잘했다(well done)’ 라고 확신한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어느 누구에게든 ‘잘했다(well done)’는 말로 표현한다.이 말 한마디 보다 더 가치 있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더 이상 수식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스포츠 세계에서 창출해 낸 최고의 말이다.
 
예술이 있어 행복합니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그동안 예술경영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철학과 이론을 정리한  ‘21세기 문화창의력의 시대’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특히 이 대표가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된 최첨단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소리문화의전당을 맡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예술경영의 최 일선에서 실천하며 터득한 참다운 ‘예술리더론’을 정립해서 담은 내용이다.
 
이 대표는 2003년부터 소리문화의전당의 경영을 맡아온 경험과 이론을 정리하여 “문화예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저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 책을 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리더십’과 ‘거버넌스’를 강조하며 실천해 온 이인권 대표는 우리나라 문예회관 역사에 규모 있는 시설로 국내 최초로 민간위탁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권 대표의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출간 배경은 무엇보다 자신을 '변화와 도전'의 대상으로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그 이유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원인을 남 탓,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습관적으로 남 탓을 하는 사람들은 결코 변화 할 수없다.변화해야 할 것은 남이나 환경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정직함과 용기에서 비로소 변화와 발전이 시작된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문화예술 분야를 꿈꾸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진정한 리더가 되라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소리문화의전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펴낸 던것이다.
 
저자인 이 대표는 예술경영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이 대표가  다양한 조직, 지역, 영역을 거치면서 폭넓게 쌓은 경험과 이론을 기본으로 했다.

최근 공공의 문화예술기관이나 예술단체에서 여러 가지 불협화음으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록원 공식기록을 인증 받은 지식경영 문화예술 CEO의 글로벌시대 리더십 실천학을 다룬 책이어서 관심을 끈다.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는 우리 문화예술계 전반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경영하고 이끌어갈 뛰어난 인재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 나온 문화예술 경영서다. 이 책에는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만큼 실사구시적인 알찬 정보와 혜안으로 가득하다.
 
이 책은 ‘문화예술 분야의 리더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예술 경영 리더십을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자는 문화예술 공간의 예술경영인으로서 나름대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의 토대위에서 예술 경영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있다.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리더십이란 통상적인 예술경영서에 있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이론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개인적인 철학과 인성과 전문가적 포용력과 인화력이 갖춰져야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는 과거처럼 경영자 한 사람의 판단과 결정에 따른 인위적인 운영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문화예술 경영 부문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예술적인 면에서 전문가가 두루 공감하는 참다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의 수직적 사고방식과 행동양식 속에서는 문화적 창의성의 발현이 쉽지 않다는 신념을 가진 이 대표는 문화예술의 창의력은 수평적인 생태환경의 바탕에서 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문화예술 조직은 계선적 조직풍토보다 개개인의 존재가 리더로서 인정받는 유연한 조직(애드호크라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문화예술에서 자율성과 융통성이 중요한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강조한다. 그는 문화예술을  ’창의적인 목장‘론으로 풀어낸다. ’관료적인 우리‘에 가두지 말고 드넓은 들판에 풀어놓으라는 것이다.
 
 이 책은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그런 창의력 넘치는 경영패턴이 무엇인지, 그러한 리더십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어떻게 구축되고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이인권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과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예술경영자로 활동하며 문예회관 우수 경영으로 문화부장관상 5회(개인 및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우수 경영평가 연속 6회,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기관), 제6회 공연예술경영대상, 2015창조경영인대상, 국가 경쟁력 강화 및 혁신기부 문화 기여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1부 문화예술 환경의 특성과 실체, 2부 문화예술의 자율적인 존재양식, 3부 문화예술 공간 전문경영의 비결, 4부 문화예술의 선진형 경영 리더십, 5부 문화예술 경영의 석세스 패러다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의 저변과 수준은 그 나라의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다. 그런 면에서 우수 예술경영인의 체험적 철학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