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세상

일본 최대 온천지역 벳부 '가마도 지옥'

daum an 2015. 1. 20. 14:08

 

일본 최대 온천지역인 벳부는 3,000여 개 온천이 모여 있는 곳으로 특히 '밥솥 온천'이라 불리는 가마도 지옥이 있다. '가마도'는 일본어로 아궁이라는 뜻으로 돌 사이에서 증기가 나오는 모습이 화덕을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대부분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70%가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며 온천의 필수 코스에 속한다.

 

 

가마도 지옥에는 크고 작은 두 개의 못이 있으며 열탕의 온도와 연못의 넓이에 따라 온천수의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가마도 지옥을 돌면 온천수를 이용 음용하게 되면 "10년이 젊어진다"고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수증기과 온천을 이용 족욕과 얼굴 맛사지 코스도 있다.

 

가마도 지옥의 하이라이트는 담배 연기를 이용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쇼를 보여 준다.쇼를 진행하는 작은 남자는 "간다간다" 하면서 담배연기를 가마도 지옥에 뿜게되면 연기가 엄청나게 올라 오게 되는데 이때 "신기하다"를 외치면 다같이 "신기하다" 를 복창해 웃음을 제공한다.


또,가마도 지옥을 한 바퀴 돌면 족욕을 통해 피로를 풀게하고 계란과 사이다가 맛보기로 제공되고 판매로 이뤄진다.작지만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은 우리나라 온천지역에 배워야 할 것이다.특색있는 관광상품의 포인트가 오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상품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