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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나카다케(中岳) 제1화구 분화구 폭발

daum an 2015. 1. 20. 14:23

 

데일카네기 최고 경영자 과정8기 (마산 연구소)지난 16일 오후 10시경 출항한 카멜리아 여객선이 부산항을 출발해 17일 오전 8시경 후쿠오카항을 통해 입국 해 불의도시 아소로 이동했다. 아소산은 현재까지 분화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예고 없이 화산을 분출했다.

 

스미소니언 화산 연구 프로그램에 의하면 아소산은 1950년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무려 38차례나 화산 폭발을 했으며 모든 화산 활동은 아소산의 나카다케(中岳) 제1화구에서 일어났다.눈이 내린 아소산 주차장은 시야가 어두워 한치앞도 보이지 안았다.

 

 

 

 

 

 

 

 

 

 

 

 

 

 

 

 

 

10여분이 지나 언제 눈이 내렸냐듯 햇살이 비췄고 일본 최대의 칼데라 화산인 나카다케(中岳) 제1화구 분화구에서 엄청난 양의 연기를 분출했다.자연의 거대한 광경에 매료되는 순간이다.

 

특히 아사히 신문은 신년호 1일자 지면을 통해 특집기사로 아소산 분화에 대한 위험성을 진단했다.아소산은 화산 폭발로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안쪽이 함몰된 칼데라 화산이 대규모 폭발시 엄청난 위력의 에너지가 파국적인 피해를 입힌다고 밝히면서 일명 '파국 화산'으로도 불린다.

 

아소산 분화구는 가로 17㎞, 남북으로 25㎞에 둘레만 120㎞로 파국 화산 가운데도 가장 크다.


이 매체는 이를 근거로 아소산 폭발은 일본 열도를 화산재로 뒤덮어 버릴 수 있다고 경고 하면서 아소산 분화가 커지면 커질수록 한반도 역시 화산재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는 아소산이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깝고 도쿄까지 직선거리가 900㎞지만 서울까지는 650㎞, 부산까지는 350㎞에 불과하기때문에 특히 남동풍이 불면 한반도는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데 다가오는 여름철에 아소산이 크게 폭발하면 화산재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이날 역시 아소산 지수 2단계 폭발이 50여일째 계속 진행되는 상황이다.

 

 

 

 

 

 

 

 

 

 

 

 

 

 

1만년에 한번씩 크게 분화를 반복하는 칼데라 화산인 만큼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소산은 22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용암을 분출했고 화산재가 공중으로 1km 높이까지 치솟았아 구마모토현에서 10여편의 항공기가 출발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