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2014 '희망의 소리와 몸짓' 공연 현장

daum an 2014. 6. 12. 16:22

"우리는 가장 축복받은 사람 입니다"

 

2014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인 '희망의 소리와 몸짓'공연이 지난 11일 오후7시30분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개막공연은 2010년 부터 2012년까지 희망의 몸짓을 통한 드림댄스 힐 예술단이 함께한 발자취 영상인 2014 메이킹 영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여는마당으로 소리와 몸짓의 만남1 의 테마로 비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퓨전타악과 북놀음으로 겨울왕국 Let it go에 맞춰 환상의 춤이 펼쳐졌고 정중동과 강약의 다양한 우리리듬에 따라 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희망의 소리의 만남1에서는 발달정신지체 1급소년의 성악공연이 연주되어 자신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감동이 전해지며 더욱 아름답다는 찬사가 흘렀다.
 
희망과 몸짓의 만남1의 공연은 경남혜림학교 치어리딩팀 HYERI'S DREAM과 리벤지가 함께하여 소통의 무대를 만들었다.
 
소리와 몸짓의 만남2의 공연은 특별초대공연으로 창작무용 '그리움'의 주제로 서장,한산섬,어머님 그리워,그리움으로 공연됐다.이 작품은 특히,"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연을 기획하며 가장 감명 깊었던 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모님들의 노고라는 사실이다" 라는 것을 연출했다.

희망의 소리와 몸짓2의 공연은 진해재활원 '손소리 사랑'수화공연이 진행됐고 이는 그들이 들려주는 소리와 몸짓에는 모든 이에게 "할 수 있어"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희망과 몸짓의 만남2의 공연은 5월의 포근감으로 여러분과 함께 포근함을 전했다.

희망의 소리와 몸짓3의 공연은 청각장애자의 마이클잭슨은 댄스공연으로 소리를 들을수 없음을 춤과 움직임으로 서로의 소통을 연결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희망의 소리와 몸짓4의 공연은 폐막작품으로 총연출자들과 공인된 무용동작 치료사들이 무용동작 세션을 위주로 무대에서 다함께 춤을 추며 소통의 과정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박은혜 드림 휠 예술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2007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휠체어 댄스교육을 통한 만남이 2008년 진해재활원 친구들과 몸과 마음이 하나된 공연이 2010.2011.2012.그리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마음껏 즐기십시오.할 수있을 만큼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십시오.오늘 이 무대를 위해 뜨거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저희들의 선물이 여러분들께 '행복한 희망'의 선물이 될 수있기를 기도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