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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 할 것입니다.

daum an 2014. 6. 1. 22:54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7일째인 1일 실종자 소식은 없었다.전국적으로 노란리본달기가 진행됐지만 기적은 없었다.6월이 시작되면서 세월호 소식보다 6.4지방선거에 촛점이 맞춰졌다.

 


1일 오전 포털 사이트에도 다음과 줌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배너와 노란리본이 상단에 있었지만 네이버와 네이트에는 세월호참사가 세월속으로 사라지고 없다.
 
세월호 참사 과정은 '인재'그렇치만 국민들은 끝까지 생존자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노란리본을 달고 희망과 기적을 기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47일째인 1일 두번째의 민간 잠수사 사망소식과 함께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실종자 수도 16명에  머물러 있다. 사망자 수는 총 탑승객 476명 중 288명이다.
 
지난 5월 6일 세월호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가 사망한데 이어 또 다시 30일 오후 2시 20분께 민간잠수사 이민섭씨가 세월호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작업 도중 의식을 잃고  목포한국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말뿐인 정부인가? 두번째 민간잠수사 사망 사고가 터지면서 정부의 관리 부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전세계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북한도 지난 4월  23일 우리측에 위로의 뜻을 전해왔다.
 
북한은 통지문을 통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대응력에 대한 비난은 멈추치 않고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고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해경은 초기 대응 과정부터 현재까지 대통령과 국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로까지 번지게했다.지난 4월 23일 구조자 172명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2주 가까이 구조자 174명으로 거짓 발표와 허위 보고를 한셈이다.또,인명구조의 '황금시간(골든 타임)'을 허비하고도 "진도 VTS관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해 비난을 자초했다.
 
세월호 참사관련 "승객 80명을 구했으면 잘한것이 아니냐"는 등 국민을 실망시키는 고위 공무원들의 직위해제가 대한민국의 엇갈린 명암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의 안전 불감증은 극치를 보여줬다.여객선 항로를 변침시키는 전환장치인 조타장치가 고장이 났음에도 선사측에서는 세월호 침몰를 예견했다는 분석이 지배하다.무엇을 의미 할까?
 
세월호는 이미 출항 전부터 무리한 화물 적재로 기본 흘수선을 무시했고 선체 객실 증원공사로 인해 이미 여객선이 갖추어야 할 복원성 기능자체가 이미 상실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항을 강요 했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리선장과 세월호 선박직원들만 구속한다면 이것이 진정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실 인가요?라고 묻고싶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지난달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및 제도개선을 위한 긴급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 일 국회가 주도해야 한다"며"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국민들께서 이미 확인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5월 국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으니까 일단 국회 문 닫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4.16 참사의 무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이제 4.16 참사를 제대로 수습하고, 제대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서 국회는 문 닫지 말고, 쉬지 말고, 여름휴가도 다 반납하고 죽기 살기로 일해야 한다. 그것이 국회가 할 일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발 생각만 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실천에 옮기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그러면 신뢰받는 국회가 될 것이고 일 잘하는 존경받는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지자체 단체장들과 고위급 간부들 그리고 해경청 수장인 윗 분들에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영토인 바다를 국민을 위해 얼마나 지키고 고생했습니까?그래도 필자는 "5년 동안 해군함정을 타며 대한민국 해양영토를 지켰던 사람입니다"라고 말 해주고 싶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의 총체적 비리를 드러내고 있다.세월호가 취항후 241회 운항에서 139회 상습범처럼 과적 운항을 했고 이로인해 29억6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그 더러운 돈이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인 단원고 학생들의 생명과 바꿔야 했는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에게 묻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오는 온갖 비리 천국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을 검거조차 못하는 대한민국 검찰과 경찰.세월호 참사로 인한 대규모 촛불집회현장.일반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한 번 들어 보시려고 노력이나 했습니까?정부에 묻고싶다.안정행정부의 축소 해경의 해체 이 모든것이 세월호 참사의 위기대응의 부실에 대한 정부의 결론이다.

검은 돈과 정치 권력 이들이 키워 놓은 온갖 비리들이 터져 나오면서 국민들은 대성통곡 하고 있다.국민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애도와 함께 희망의 끈을 놓치 않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6.4지방선거 국민의 소중한 한표가 원칙과 리더십이 강한 국가, 도민과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제,국가를 위한 정치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