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조영파 창원시장 후보‘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에 대해 기자회견서 밝혀

daum an 2014. 6. 1. 22:43


조영파 창원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창원시청 기자실에서‘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조 후보는“시장은 상징성만 가지는 방안과 세밀한 검토를 한후 시장의 불필요한 권한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말하고 “공정한 인사방안과 창원의 발전을 위해 일할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후보는“저는 공직기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운영이라고 생각했다”며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대우받는 객관적 인사로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후보는“현재 구청장에게 많은 업무가 이관 되었으나 이에 따른 권한과 예산이 이관되지 못하여 제대로 일을 할수 없다는 여론이 있어 업무에 따른 권한과 예산을 모두 이양하겠다”며“구청장이 갖는 권한 만큼 책임지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또 조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유권자와 시민들을 만나 솔직한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인생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또 조후보는 “지난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을 들으며 눈물 흘리는 박근혜대통령의 모습에서 정말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대통령의 고뇌를 보았다”고 전하고 “그 고뇌에 찬 모습에서 저는 한가지의 고뇌를 더 느끼고 그것은 대통령의 대 국민에 대한 기초공천제를 하지 않겠다는 공약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당리 당략에 의해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후보는“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잡으시겠다는 당시 대통령 후보의 대국민 공약이 당선 후에 당론으로 무산된데 대한 허탈함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라고 시민들에게 되묻었다.


조후보는“유권자인 창원시민들은 창원시장 후보중 누구를 선택해야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지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라며 “창원시에서 작은일부터 시작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