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안홍준 위원장,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포럼 개최!

daum an 2014. 4. 28. 15:51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건립사업에 포럼을 결성하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이 이어질 전망이다.또한 기념비 건립 사업을 통한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새누리당 안홍준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창원시 마산회원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안홍준위원장은 4월 28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이 참석하였으며, 강창희 국회의장과 미국 혼다 하원이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포럼을 결성을 주도한 안홍준위원장은, 이번 기념비 건립에 명예추진위원장을 맡아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교․통일․보훈 전문가 12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배경과 추진방향’의 주제발표(김진오/미국 기념비 건립위원장)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의 진정한 의미’의 특별강연(장청수/한국정책개발원장)이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기념비를 세워 숭고한 은혜를 보답하고자 사업을 진행한다며, 기념비 건립으로 양국 동맹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강연에서는, 70년 전통의 한미동맹관계를 한 차원 높이는 의미와 한미양국 민간차원의 우의를 넓히는데 상징적 의미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의 Doug Chaffee(덕 채피) 시장이 안홍준위원장을 예방하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사업 MOU(양해각서)를 전달하면서 포럼이 진행하게 됐다.

MOU 전달에 앞서, 플러턴 시의회는 3월 19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사업’을 정식안건으로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MOU에 따르면, 플러턴시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필요한 부지제공과 관리를 맡게 되며, 기념비 건립위원회에서 기념비 건립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힐크레스트공원에 들어서게 될 기념비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미군장병 3만 4,000여명의 모든 이름을 새겨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세울 참전기념비는 최고위 장성에서부터 일반 사병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 50개주에서 한국전에서 희생한 모든 용사들을 새길 계획이다.
 
이에 안홍준위원장은 “기념비 건립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우리 교민들과 미국 국민들이 한국전을 기억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기념비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