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안상수 창원시장 예비후보,창원시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daum an 2014. 4. 28. 15:45

안상수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0: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선은 상습 선거법 위반과 클린 선거수호의 대결이고, 통합이냐 분열이냐, 도약이냐 퇴보이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경선이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먼저, ‘세월호’ 침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안상수 예비후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안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내일이면 우리 새누리당의 창원시장 공천자는 저 안상수와 배한성 두 후보, 양자 간의 경선으로 결정된다"며" 저는 이번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서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점을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례나 선거법을 위반하여 처벌받고 이번에도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여있는 후보를 걸러내지 못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하지만, 당을 지켜오고 대표를 역임한 저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상수 후보는 "이번 경선을 크게 세 가지 국면으로 보고 있다"며"첫째, 상습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람이냐, 클린선거를 수호하는 사람이냐의 선택입니다.둘째, 지역분열의 길이냐, 대통합의 길이냐를 판가름하는 것입니다.셋째, 광역시 규모로 큰 창원의 대도약을 이끌 수 있는 큰 인물의 ‘역할론’입니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저의 상대 후보는 창원시민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기부행위 등으로 공직선거법을 2차례나 위반한 전력이 있다"며"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자신이 출마한 선거에서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 측근 등 60여명이 기소되는 선거법위반으로 창원시장 당선무효가 되었고, 이후에도 도지사 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번 창원시장 선거에서도 ‘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고발당하여 검찰수사를 받게 될 처지이다"며"하지만 저, 안상수는 18년의 정치 인생 중에서 선거법 위반은 물론이며, 어떤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은 깨끗한 정치인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이번 창원시장 선거에서도 직원 1명 외에는 모든 선거 종사자들이 보수를 받지 않고 자원봉사하면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있고 저 자신도 일체의 불법선거를 거부하고 있다"며"저는 창원시장으로 당선되어 선거법위반으로 처벌받고 당선무효가 된 배한성 후보가 다시 또, 다른 곳도 아닌 창원 시장으로 출마하는 행위는 창원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본다"고 비난했다.

안 후보는 "이번 창원시장 경선에 대하여 많은 시민과 동지 여러분, 그리고 언론에서 ‘지역대결’ 구도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에서 ‘지역대결 구도를 이용하려는 분열세력’과 싸워 ‘큰 창원의 위대한 미래를 만드는 대 통합’의 꿈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저는 기회 있을 때 마다 창원시의 대통합과 대화합 정신을 강조해 왔다"며" 이는 당면한 과제이자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요, 저의 분명한 출마 목적이자 절대 가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세 지역은 ‘통합 창원‘이라는 넓고 큰 품안에 다 함께 들어와야 하고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지라도 모든 시민들은 한배를 타고 대통합과 화합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여러분이 다 아시는 것처럼 방송과 신문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한결같이 저, 안상수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 같은 지지는 저에게 지난 4년간 창원시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치유하고 대통합의 길을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라고 내려주신 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우리 당원 동지들은 모든 지연, 학연, 외압을 물리치고 이와 같은 시민의 뜻에 따라서 경선 투표를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이번 경선은 새누리당 창원시장 공천자를 선택하는 경선이다"라며"그렇다면 지금까지 누가 새누리당을 소중하게 지켜왔는지를 반드시 냉철하게 살펴보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안 후보는 "야당 10년을 포함하여 18년 동안이나 당과 대한민국을 지켜왔고 한나라당 원내대표로서 10년 만에 정권을 교체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다시 새누리당 경남 명예선대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정부’ 탄생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8년 동안 배한성후보는 새누리당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묻고 싶다. 두 번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의 명예에 먹칠을 한 해당행위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며"
지금 우리에게는 번영의 창조 도시, 큰 창원을 건설해가는 원대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리더가 필요합니다. 최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중앙에서 큰 예산을 따올 수 있는 능력 있는 큰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수준 높은 정치의식과 품격을 믿는다"며"저의 메시지는 명확하고 분명하고 지역의 대통합이고 대화합이다"며"갈등의 봉합과 분열의 치유이고 정체되고 낙후된 창원 경제의 대변혁 이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제가 쌓아온 경력과 중앙에서의 정치적 경험을 창원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쏟아 붓는 것이 고향을 위하는 저의 마지막 책무라고 생각한다"며""창원을 지키고, 창원을 뭉치고, 창원을 키우고, 그리고 새누리당의 명예와 자존심을 세우겠다. 내일은 저 안상수와 함께 시민의 힘, 당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 후보는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만들기 위한 대역사를 저에게 맡겨 달라"며"역사에 결코 부끄럽지 않을 멋진 도시 창원을 만들어 시민 여러분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 그 길을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