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18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발령한 것이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치명율은 5~35% 정도이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어린이에게서 발생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하여 생후 12~35개월 된 유아는 기초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만6세와 12세 아동은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위생 및 주변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작은빨간집모기의 주 서식처인 가축사육장, 풀숲, 하수구 등에 대해 모기의 활동이 많은 10월까지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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