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국악계 새로운 바람 전통문화예술평론가란?

daum an 2014. 2. 2. 21:53

전통문화예술평론가아카데미가 오는 3월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그렇다면,전통문화예술평론가란?무엇인지 알아보자.

전통문화예술은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장르의 융합으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형성하는 종합예술교육적 학문의 성격을 띄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의 전통적 실현 방식인 악·가·무를 기본으로 하는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세분화된 전공별 교육과 여러 장르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21세기 예술적 재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다.

전통문화예술평론가는 전통과 현대적 종합예술교육을 형성하고 한국음악(기악, 성악, 타악), 한국무용(전통,창작),한국전통연희극( 대본,작창,작곡,편곡,컴퓨터음악,악기제작,뮤직비지니스,영상음악) 등에 관련된 교과목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공부하는 주요 교과목 

- [한국무용] 무용은 종합예술로서 춤, 음악, 미술, 의상, 공간 등 예술의 제반 요건을 갖추어 무용음악이론의 기초지식을 통해서 작품의 충분한 이해와 안무법을 분석한다.

- [한국음악] 한국전통음악의 특징적인 이해를 통해 한국적인 선율과 장단을 접목하는 조화롭고 통일성 있는 작품을 분석하고 토론을 한다.

- [전통연희극] 현재 전통연희공연의 배경에 들어가는 춤, 음악, 미술, 의상, 공간, 영상음악 등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전통연희극(영화나 영상)에 전통연희이론의 기초지식을 통해 작품의 성격을 분석한다.

종류

연극:연극에는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과 가면극이 지정되어 있다. 가면극은 양주별산대놀이·송파산대놀이·하회별신굿탈놀이·봉산탈춤·강령탈춤·북청사자놀음·통영오광대 등이 있다.

음악 및 무용: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무(歌舞)라 하여 음악과 무용을 같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음악으로는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판소리·가곡·가사·범패·대취타·산조 등, 무용으로는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처용무·승무·승전무·학무(학춤)·살풀이춤 등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공예:우리 문화의 생활양식이라든가 독특한 면을 보여주는 민속공예품들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나전칠기장을 비롯하여 한산 모시짜기·옹기장 등이 있다.

무예 및 의식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택견과 음력 5월 5일 단오날 강릉 시내에서 제사를 모시고 굿을 하는 강릉단오제 등이 있다. 특히 택견은 몸동작이 유연하며 마치 춤을 추듯 리듬을 타는 가운데 예술성마저 갖추고 있다.

놀이:남사당패라 불리는 전문적인 유랑 연예인들이 농어촌 등지를 돌아다니며 놀던 남사당놀이, 추석을 전후로 달밤에 부녀자들이 뛰노는 강강술래, 안동차전놀이, 고싸움놀이, 밀양백중놀이, 줄타기 등이 있다.

음식:오랜 역사를 지닌 궁중 음식을 보면 우리의 전통성이 잘 나타나 있다. 더구나 좋은 재료를 써서 한껏 솜씨를 발휘한 만큼 맛깔스럽기도 하다. 일상적으로는 12첩 반상을 차려 올렸으며, 잔칫상은 음식을 높이 괴어 올렸다. 이러한 잔치음식이 사대부 집안을 거쳐 일반 서민의 상차림에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통문화예술이란? 인류의 전통적 맥락을 이어오는 문화와 관습에 연결된 가치 있는 기술, 구전역사, 관습, 언어, 조형, 연극, 음악, 춤, 의식, 전통의 약술, 전통요리법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을 말한다. 더불어 이와 같은 소산들이 역사적, 민족적, 예술적, 학술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유네스코의 정의를 보면 ‘무형문화재는 살아있고 계속해서 생산되며, 개인과 사회를 나타내는 지식이자, 민족적 기준과 가치에 관한 체계를 통해 각각의 세계관을 대표하며, 문화적 창의력과 영속성을 근간으로 한다.’고 하였다.

문화재보호법에 의하면, 무형문화재란 공연, 음악, 식품,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 ‧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가리킨다. ‘무형(無形)’이란 예술적 활동이나 기술과 같이 물체로서의 형태를 잦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gugakpeople.com 참조하길 바란다.

문의 : 02-730-0279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