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언 손을 굳게 잡으며' 이강용 화백 개인전이 21일 오후 6시 경남최초 경남도민의 집에서 음악과 문학 그리고 이강용 화백의 충동 12점과 우리 민초들이 배면에 깔린 작품 18점이 하나로 융합되는 전시회가 경남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사실 기자는 그림에 대해서 잘모른다.하지만 이강용 화백의 작품의 세계를 보면서 심취되는 무언의 힘에 매료되는것은 사실이다.그래서 오늘 이자리를 스케치 해봤다.
고영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강용의 그림은 낯설다.우리가 보았던 사물의 그림은 없다"며"커다랗게 과장되거나 아주 세밀하게 묘사되거나 환상적이거나 신령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오직 그림만이 생명인 이강용.그 투철한 작가정신이 출품작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세계는 사유하는자들의 것임을 보여주는 이번 전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의 언손을 굳게 잡는다"라고 덧붙였다.
김찬모(주)부경대표이사,김상문 경남미술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강용 화백은 인사말을 통해 "미숙하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자세로 그림을 그리겠다"고 짧게 말했다.
고영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강용화백을 다시 불러 "아내의 내조에 감사 하라"며"애정표현을 해보라"고 말해 관람객들을 웃게했다.
유근오 미술 비평가는 "많은 그림을 비평해 봤다.이강용은 신명에 이를 관성을 얻기 위해 또 다른 감성을 화면에 오버랩시킨다"며"굳이 비장의 정조를 과장하지 않지만 화려한 색감에도 불구하고 그의 그림에는 적막과 처연함이 배어 있다.이를 두고 필자는 다른 연작의 평에서 '신명,그 처연한 화려함'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충동,언 손을 굳게 잡으며' 이강용 화백 개인전은 21일~28일(8일간) 경남도민의 집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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