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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연고지 이전 '경쟁' 치열 창원시는 침묵

daum an 2014. 1. 21. 01:14

울산시의회가 NC 연고지 이전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창원야구팬들을 분노하게했다.이러한 상황임에도 경남권 언론은 너무도 조용하고 침묵해 있다.

20일 스포츠서울 인터넷판에는 NC 배석현 단장과의 통화에서 "현 단계에서 연고지 이전을 결정 할 수없다"며"NC는 인프라 확충된 지역이라면 어느곳이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고지 창원시의 입장은 너무나도 태연하고 미동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마산야구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NC 야구팬인 이 (43세,남,남성동)모씨는 "마산이 갈수록 태산이다.시명도 빼앗기고 NC새야구장도 진해로 연고지 마저 다른지역으로 넘어 간다면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고 창원시의 행정과 현 시장을 비난했다.

창원시의 야구장 부지 입지 선정에 따른 용역결과에 의하면 진해 육군대학 부지가 하순위 임에도 불구하고 야구장 부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대다수 시민들과 야구 팬들은 "정치적 목적에 따라 공공시설물을 결정하는 수단으로 변질 되었다."라고 창원시를 질타했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프로야구와 야구장은 균형발전과 별도로 기본적으로 시민들과 참여 주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화부 등의 정부 방침이다' 라는 것이다.

NC다이노스 홍보팀 관계자는 "연고지 이전 관련 부분에 있어 정확한 내용이 없다.울산시의회의장의 발언도 처음 듣는다"며"현재 미국 전지훈련에 있고 연고지 이전 관련하여 더 이상 답변 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울산,전북,수도권등 각 지자체들이 NC 연고지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이번 치러질 6.4지방선거에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질 전망이다.
 
창원시 새야구장건립사업단 관계자는 "NC와 창원시간 협약을 체결 했고 연고지 이전관련하여 이렇다 저렇다 말 할 수 없는 상태다"며"NC와 어떠한 말이 없는 상태고 연고지 이전 관련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김오영 경남도의장은 NC 연고지 이전 관련하여 "그동안 창원시와 NC측은 야구장 입지선정 관련양자의 입장 차이는 사실이다"며"프로스포츠는 기업의 이윤창출과 무관 할수 없음으로 창원시와 NC측은 서로간의 의견을 좁히기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의 나서야 할 것이다.당초 서로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소통의 전제는 연고권을 유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