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문재인 의원의 ‘북콘서트’,‘차기대권’ 선언에 국민들은 '어리둥절'

daum an 2013. 12. 15. 19:17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15일 '문재인 의원의 ‘북콘서트’ 관련 브리핑을 통해 "결국, 어제 문재인 의원이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차기 대선을 4년을 남긴 현 시점에서 난데없는 ‘차기대권’ 선언에 국민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며"연이어, 국민들의 고통스러움이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라는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을 하여 실망스러움까지 한아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이어"지금이 차기 대권을 운운해야 할 만큼 한가한 시간인지 모르겠다. 현재 동북아 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북한의 내부변혁도 심히 불안정한 상황이다"며"또한 국내적으로도 우리 경제의 성숙도를 높여 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이루기 위해 국민적 지혜와 사회통합을 통해 국가적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난데없이 벌써부터 ‘대권’에 온 힘을 쏟는 분이 과연 국정운영에 적합한 분인가에 대해 국민들은 매우 참담하고 한편으로 착잡한 심경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자중자애’ 이 말은 더 이상 문재인 의원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니 매우 실망스럽다"며"문재인 의원은 ‘대권’선언을 하기 전에 그동안 논란이 됐던 모든 사건들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하는 일이 먼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