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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경남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및 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

daum an 2013. 12. 3. 12:35

경상남도상인연합회는 2일 오후 2시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웨딩그랜덤 라벤더홀에서 '2013년도 경남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및 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경남도 주최, 경상남도상인연합회(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등 현안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상인과 공무원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상인 및 시·군 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전통시장의 상인들의 성공 이야기를 다룬 '나는 골목의 CEO다'의 저자인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의 강연과 조용식 경남상인연합회장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내용' 설명, 경남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활성화 정부지원정책 소개' 등 상인들 스스로 변화된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조용식 경남상인연합회장은 "최근 소비형태가 변화됨에 따라 대형마트, SSM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상인들이 현실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전통시장의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시장,김오영 도의장이 합석해 좀처럼 보기드는 연출이 재현됐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워크숍을 해마다 개최해 다양한 시장경영기법을 교육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