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소비자 입맞춤 쌀’생산을 위한 적기 영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소비자 입맞춤 쌀 생산량을 5095ha 2만6254톤으로 정하고 농가의 적기 안정영농을 위해 연초부터 종자, 비료 등 농필품의 사전 공급과 함께 노동력과 영농자재비 절감의 당면영농 지원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소비자 입맞춤 쌀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11개 분야 29개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우선 시는 지력 향상을 위해 규산질비료 3200톤과 유기질비료 2만7278톤에 대한 공급을 마쳤으며, 우량종자 지원을 위해 5200ha에 4억2400만원을 지원하고 못자리뱅크설치를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또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5억4000만원을 들여 광역방제기 3대를 지원하고 11개소의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억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적기 못자리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상토, 육묘상자, 종자, 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 확보해 농가에 공급했으며 농기계 및 노력절감형 육묘상자 조기 공급 등 경영비 절감시설 조기 착공과 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 독려를 강화하고 아울러 웰빙특수미 재배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영농단계별 각종 지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소비자 입맞춤 쌀 생산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적기 영농과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11월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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