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세상

김성준 시의원,내서읍의 주민생활 지킴이

daum an 2013. 3. 30. 17:21

7만5천 내서읍민들을 위한 선출직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이 있다면 단연 창원시의회 김성준 의원 일 것이다. 

김의원은 태어나서 한 번도 내서를 떠난 적 없는 내서의 토박이다. 중리초등학교, 내서중학교, 마산중앙고등학교, 경남대학교를 졸업한 전형적인 지역출신이며, 대학시절 단과대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취업문제, 권익향상 등을 위해 헌신하는 학생회장으로 학우들 사이에 정평이 났으며, 당시 호탕한 성격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맺은 많은 우인들과 지금도 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졸업 후, 부친의 사업을 돕다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참 봉사를 위해 선출직에 무소속 도의원선거에 첫 출마를 하였다. 당시는 내서읍을 포함한 회성, 회원1,2동 등이 도의원 선거구였으며, 무소속 출마임에도 내서읍 주민들의 선택에서는 특정정당 후보를 이기는 이변을 만들었으나, 내서읍을 제외한 지역에서 표차를 극복하지 못함으로 아깝게 고배의 쓴잔을 맛보게 됐다.

이로 인해 내서읍민들의 선택 속에서 김성준 의원을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게 됐다. 이후, 이 지역 국회의원인 안홍준 의원의 인간적인 품성에 감동을 받은 김 의원은 안 의원의 권유로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내서읍 시의원에 출마하여 당당히 당선됐다.


이는 어쩌면 평소 내서읍민들의 애환을 몸으로 느끼며,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하는 등 민원을 해결하는 열정적인 자세 때문에 만들어진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김 의원은 현재 마산지역 새누리당 선출직의원 중에는 가장 젊은의원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모르지만 축구, 탁구, 배구, 수영, 족구 등 만능스포츠맨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아울러, 젊음의 역동성으로 기존 새누리당이 취약했던 30~40대 층의 폭 넓은 지지를 받는등 소통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적인 의원으로 통한다.  

김 의원과 동행하여 경로당등 민원이 있는 현장 몇 곳을 함께 둘러보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김 의원이 참 반듯한 의원이라는 생각을 가질수 밖에 없다. 일견 정치인 하면 인위적인 모습이 나올법한데, 김 의원이 어르신들을 대하는 모습은 마치 친 부모님을 대하듯이 인사하고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다.연신“ 아버님, 어머님..” 하는 모습에서 살포시 인자한 미소를 지어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은 그냥 친자식 대하듯이 김 의원을 대하고 있다는것이 김의원을 대변했다. 

잠시 이동하는 과정에서 김 의원을 알아보는 젊은 대학생들의 인사에도 손을 흔들어주면서, 잘지내제?? 하는 정감어린 말투들.. 이런 것들이 정치인 누구나 갖지 못하는 김성준 의원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은 정도였다.
 
몇 시간의 동행과정에서도 연신 김의원의 휴대폰은 울리고 있다. 조기회 회원이라며,“ 내서에 축구장 하나 더 만들어 달라” 선거때 김 의원을 찍은 팬이라며 걸려 온 여성의 전화는“내서읍에 장난감 도서관 하나 만들어 달라”, 어느 어르신은 경로당 싱크대가 낡았는데 수리나 교체해 달라.. ‘참 바쁜 의원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로서도 숨막히는 일정속의 전화임에도 한번도 싫은 목소리 없이 "감사합니다" .라고 응대하는 그의 모습에서 이런 모습이 진정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속의 시의원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했다.  

몇 시간의 동행을 마치고 자판기 커피를 한잔 나누며 김 의원에게 향후 의정활동의 계획을 물었다.
 
김 의원은“형식이 아닌 내용과 가슴으로 다가가는 내서읍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의정 목표입니다"며"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챙기는 지방의원, 특히 우리 지역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안홍준 의원 의정활동의 좌표인 오직 시민만 생각하겠다는 말씀처럼 저도 내서읍민과 우리 시민을 생각하는 의원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홍준 의원께서 시작하고 국비를 만들어 온 광려천 하천환경정비사업, 고향의 사업등에 시비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입니다. 내서읍민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는 일환으로, 지역 국회의원께서 공약한 장난감도서관을 내서읍에 신설되도록 노력중에 있습니다"라며"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불편문제, 젊은 청년들을 위한 축구장 추가 신설, 내서읍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등 정말 다양한 일들을 열심히 추진할 것입니다. 개인보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의 삶을 위해 늘 헌신하겠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라는 아름다운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