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 경남 방문

daum an 2013. 3. 1. 17:16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영순(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공동대표) 회장이 지난 27일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경남지회를 방문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경남지역 내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서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 간사단체로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가족보건의원 운영을 통해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진료, 예방접종과 더불어 국가 5대암, 영유아, 직장 및 일반 검진을 위한 이동검진반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영순 회장은 첫 일정으로 창녕군청을 방문해 창녕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과 인구정책에 대한 조언 등을 하였으며, 이후 군청 공무원 및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특별 강연”을 했다.


김 회장은 강연을 통해 “저출산 해법의 키워드는 ‘여성’이며 아이를 마음 편히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족 구성원의 지지와 협력,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 지자체 및 사회단체의 공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 강연 뒤 경남지회를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회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 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010년 인구보건복지협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정무 2차관, 한나라당 부대변인, 서울 송파구청장과 대통령실 여성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여성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