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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제2차 지역회장단 전체회의 참석

daum an 2012. 11. 18. 23:12

홍준표 후보,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제2차 지역회장단 전체회의 참석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

 

18일 오후 3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소재에 위치한 노란잠수함에서 제2차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지역회장단 전체회의가 개최됐다.
 
조용식 경남상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휴일에도 불구하고 제2차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지역회장단 전체회의를 위해 참석해 주신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회장과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그리고 각 지역 상인연합회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전통시장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 추진과제에 관련 내용들은 책자에 수록 되어 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에 좋은 건의사항을 부탁한다"고 짧은 인사말로 대신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김용운 경남지회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전통시장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 추진과제'로 포문을 열고 지난 15일 지식경제부가  대기업.중.소유통업계 대표자 간담회에서 유통산업발전협의체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제1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가 구성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이어 상인대표들은 전통시장으로의 고객유입 대책과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경남상인회관 건립,우수시장박람회 개최 등을 포함한 14개항의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기존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계약재배 및 공동구매 확대, 아파트 부녀회 등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 확대,비교우위적 배송시스템 구축, 특화된 공동브랜드 육성, 지역특성과 관광을 연계한 특화시장 육성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의 무차별 진출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가 크다고 지적하고 “영업의 자유와 공공복리가 상충할 때는 공공복리를 우선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유통산업발전법에 임의조항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영업제한 조례에 대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유통업체의 영업시간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은 법률에 강제조항으로 규정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 및 건의사항에서 홍준표 후보는 질문에 바로 답변을 했다.창동예술촌 같은 경우에도 "창동보다는 마산예술촌으로 명칭을 바꾸고 난 후에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도청이전에 대한 계획과 의지를 밝혀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도청이전의 목적은 통합갈등 해소를 통한 도민화합과 균형발전, 부채해소를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있다"고 강조하고"1조 원에 육박하는 부채를 안고 있는 경남도가 7만 평 부지의 도청을 유지하는 것 보다는 효율적인 저비용 청사를 신축하고 2청사를 건립해서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옳다. 또한 매각차익으로 부채를 해소하면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여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도지사가 된다면 창원시민은 물론 도민전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창원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회의를 마친 후 홍준표 후보는 조용식 경남상인연합회장의 안내로 창동예술촌과 부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전체회의에는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석종훈 전국상인연합회 상근 부회장(대전연합회장),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 부회장(대구연합회장),봉필규 전국상인연합회 부회장(경기도연합회장),신태원 부산중구시장상인회 회장(부산보수시장상인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김오영 경남도의장,백한기 전 3.15기념사업회장,조학한 경남시각장애인협회 경남지회장,김상헌 전 마산회원구청장,지역상인회장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