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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자 도민일보 메인기사와 경제면 기사 제목이 눈길을 끈다.불 붙는'도청 이전'논란 과 '창원 대우백화점 매각 가능성 크다'라는 기사 제목에서 이미 '마산'은 사라졌다.
통합시가 출범 되기전 2010.6.17 ‘100년 민주성지 마산역사’가 땅 속에 묻혔다.
이런 현실에 (구)마산시는 역사속에 창원시로 바뀌게 됐고 통합에서 균형발전은 없었다.심지어 청사갈등으로 창원시의회가 분열까지 초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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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우백화점이 대우백화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마산삼성병원이 창원삼성병원으로 바뀌게 됐다.마산은 점점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는 현실이 아쉽다.마산 가고파 축제가 언제부터 창원 마산가고파 축제로 바뀌었고 이번에는 마산이 사라지고 창원가고파 축제로 바뀌었다.마산 만날제 축제도 창원 만날제로 바뀌었다.
창원시 보도자료를 보면 ‘만날제’는 고려시대부터 창원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모녀간의 애틋한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인 만남과 그리움 그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추석절 대표 민속축제이다. 통합창원시가 되면서 부터 점점 사라져 가는 '마산'명칭이 마산시민으로서 가장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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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56세,남,오동동 거주)은 "통합청사 위치 결정이 늦어지면서 도청 이전은 마산시민들에게 있어 가장 기분 좋은 공약 이다"며"일부 사람들은 표심을 위한 공약이라 비난 하지만 마산이 다시 부할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반겼다.
이에 시사우리신문은 통합창원시 탄생과정을 집중 조명하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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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2 행정안전부의 로드맵이 발표된 후 시·군 행정통합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내에서는 특히, 창원+진해, 마산+함안으로 우선 추진하는 방안이 급부상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복 진해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부산 강서구와 통합하는 방안을 최선으로 검토해왔다. 정부가 광역 대 광역 지자체간 통합은 안 된다고 밝힌 만큼, 이제 마창진 통합은 거스를 수 없게 됐다. 진해시 이익을 위해 마산보다는 창원시와 일대 일 통합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완수 창원시장도 이날 오후 진해시장의 제안에 공감을 표시했다.
박 시장은 "창원시의 산업단지와 진해시의 해양레포츠를 합칠 경우, 상생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조만간 두 도시간 통합 실무협의를 갖고 시민 의견을 묻는 등 통합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철곤 마산시장도 오후 예고없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입장을 밝혔다.
황 시장은 "소극적이던 진해시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입장으로 전환한 것은 대단히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다"며"정부 7개 부처가 전국 10개 지역 행정통합 추진 지자체에 제시한 인센티브가 총 4조원에 이르고, 마창진함이 최소한 8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자율통합의 최적기다"라고 강조했다. [출처: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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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29 행정구역 자율통합 신청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도내에서는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 함안군 등이 통합 희망 범위를 최종 확정, 곧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특히 관심을 모아온 마창진함 통합 추진과 관련, 창원시와 마산시가 ‘마·창·진 자율통합 방안’을 선택함으로써 최종 결정권을 쥔 3개시 주민의사가 어떻게 표출될지 주목된다. 반면 진해시는 창원시와의 1:1 통합건의안을 최종 확정했다. 산청군의회도 진주·산청 자율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 여론을 바탕으로 창원+마산+진해 통합안을 행정안전부에 30일까지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22~24일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설명한 뒤 “시민 다수가 창원+마산+진해가 통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시너지 효과가 높다고 판단하는 만큼 이를 토대로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면서 “시의회가 시에 전달한 주민투표 방침 의견을 존중, 주민투표로써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도 28일 창원·진해와의 자율통합을 추진키로 하고 30일 행정안전부에 자율통합 추진 건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시의회도 이날 긴급 전 의원 간담회를 열어 마창진 통합 건의안을 지지하기로 결론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5~27일 실시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주민의 뜻과 의지에 따라, 그리고 지난 10일 마산에서 개최된 마창진 2차 간담회 합의정신에 따라 30일 행정안전부에 마산·창원·진해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추진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산시가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응답자의 86.5%가 행정구역 통합에 찬성했으며 통합범위로는 마창진을 통합하는 방안이 36.5%로 가장 높았다. [출처:경남신문]
2009년 10월20일 박완수 창원 시장은 “창원, 마산, 진해 3개시 자율통합이 이뤄져 우리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시장은 지난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이 국제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창원, 마산, 진해 3개시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통합시는 100만 이상 광역수준의 도시규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역사적으로 한 뿌리인 창마진 통합을 통해 동반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창원, 진해간 양자통합에 대해 박 시장은 "창원, 진해만 합치면 67만명이며 북면, 대산면, 동읍 등 3개 지역 개발이 이뤄진다고 해도 실제적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100만명 이상의 광역수준의 도시규모를 이룰 수 없다“며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으로 창마진을 주장했고 창마진 외 다른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출처:경남신문]
2009.10.27 황철곤 시장은 26일 오전 ‘마산·창원·진해 통합 당위론’을 재확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시의회도 행정구역 통합범위를 논의하기 위한 ‘3일 회기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산·창원·진해’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민간 차원에서 마함 통합을 공개 추진해 온 행정구역통합추진마산시준비위원회(위원장 이학진·마준위)는 이날 오후 시의회와 2시간30분여에 걸친 토론회 끝에 “어떤 형태로든 통합 성사를 위해 노력한다”고 합의, 마함 통합론에서 한걸음 물러섰다. 마산시의원들은 이날 개회한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마산·함안 통합’ 추진론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허남팔 의원은 "겉으로는 마창진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마함을 갈망하는, 갈등을 조작한 사람이 누구냐"며 언성을 높였다. [출처: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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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행정안전부 이달곤 장관이 10일 여론조사 결과에 의거, 전국 기초지자체 행정통합 대상 모델로 ‘마창진’을 확정·발표하자, 창원과 마산시는 즉각 환영 성명을 냈고, 진해시는 충실하게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마창진 통합에 대해 3개 시 주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통합 절차를 빨리 마무리하면서 행정적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3개 시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 통합준비실무단’을 발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철곤 마산시장도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마창진 통합 성사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황 시장은 “마창진 통합안은 3개 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자 시민들 모두의 자발적 의지에 이뤄진 것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행정통합은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면 행안부에 ‘창원·진해 통합안’을 신청했던 진해시는 주민 뜻을 존중하지만 충분한 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출처:경남신문]
2010년 4월19일 박 시장은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창원시장 재임 기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산, 진해, 창원의 고유 성장거점도시의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통합시 청사 문제에 대해 박 시장은 "통합시 청사는 통합시의회가 결정해야 된다"며 "통합준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3개시 시민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청사가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출처:경남신문]
2010.6.17 ‘100년 민주성지 마산역사’가 땅 속에 묻혔다.
마산시는 오는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시 간판이 내려짐에 따라, 마산시의 과거·현재 모습과 미래 발전상을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돼 17일 오전 10시 시청사 뒤편 정원에 매설식이 거행됐다.
2010.7.1 '600년만 부활! 통합창원시 출범'
통합 창원시 출범식이 2010년 7월 1일 오전 10께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완수 초대 시장을 비롯 정운찬 국무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안홍준 국회의원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창원시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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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출범사를 통해 "삼한시대부터 한 뿌리였고 600년전 형제였던 3개 시가 하나된 새로운 창원시대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통합시를 골고루 잘사는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시민들의 용기있는 결단으로 3개 시가 하나로 거듭난 통합창원시 출발을 축하한다."며 "정부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현안사업 지원은 물론,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2010년 7월26일 지령 제226호 시사우리신문은 초대 통합창원시장 박완수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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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은초대 통합시장 창원시의 발전과 포부는?
통합시를 골고루 잘사는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명품도시란 풍요롭고 더불어 함께 살며 품격이 높은 도시를 말합니다.
따라서 마산,진해,창원을 3대 거점으로 하는 강력한 성장벨트를 구축해 지역마다 남다른 가치가 있고, 특색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마산은 르네상스(都市復興)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진해는 블루오션(面貌一新) 전략을 추진합니다.창원은 스마트시티(高品格都市)를 추구합니다.
▶마산 진해시민들의 소외된 민심에 대해 시장님의 방안은 어떠하며 특별한 대책은 있는지요?
창원,마산,진해지역은 역사적 동질성을 갖고 있고 그동안 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사실상 동일 생활권입니다.이번 통합으로 일부 시민들께서 “시”의 명칭이 없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으나,그 지역이 없어지고 시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108만 시민모두가 우리는 하나이고, 한도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1월 28일자 경남도민일보 신년인터뷰를 통해 한나라당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이 “통합을 추진할 때 명칭은 창원, 청사는 마산에 오는 것으로 이미 주요 정치적 당사자들끼리도 이야기 된 사안이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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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창진 통합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활동했던 조용식 마산통합상인연합회 회장((사)마산도시재생위원회 공동대표)과 시사우리신문이 특별인터뷰를 실시했다.
▶창원시 시의원 22명과 일부 시민단체 등이 안홍준 의원에게 발언의 진위에 대해 실체를 밝혀라! 고 직격탄을 날렸는데 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마창진 시민들은 안홍준 국회의원의 발언이 있기 전에 이번 통합은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사전 내락에 대해 대충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본인이 생각하기론 안홍준 의원의 발언에 대한 문제 발단은 마창진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이번 통합에 대해 자신들이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았으며, 시민들이 스스로 결정한 자율통합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 일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안홍준 의원이 시명, 청사, 인센티브 등에 대해 사전 합의한 사실을 밝히다 보니 이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문제를 너무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창원시의 미래와 전체 시민들을 위하는 것인지 책임추궁에 나선 시의원들에게 먼저 묻고 싶다.
▶통합 청사 위치 결정을 위한 용역기간이 20개월이 걸린다는 것은 마산, 진해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란 지적이 많다. 자율통합인지 아니면 몇몇 정치인들의 야합에 의한 졸속이란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구 마산과 진해 시민들의 분노가 정점에 달했는데 마산사람 입장에서 안홍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어떤 견해인가.
문제는 용역기간이 너무 길다는데 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건국이래 최대의 토목공사인 4대강 사업도 2년 만에 후딱 해치우는 마당에 청사위치를 결정하는데 그렇게 오랜 세월이 걸린다는 것은 내년 총선하고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얼마 전 이주영 국회의원이 동별 의정보고회에서 “본인에게 시청사 부지 선정 용역 기간을 맡기면 일주일 이면 될 것인데”라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시민들의 갈등만 증폭 시키는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도 이주영 의원의 말에 백번 동감한다. 청사 위치 문제를 오래 끌면 끌수록 불필요한 오해로 인해 지역 갈등의 골만 깊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완수 시장이 청사문제에 대해 지역의 갈등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저런 눈치 보지 말고 시민들의 바람을 등에 업고 소신대로 대차게 밀고 나갔으면 한다.
2011.12.20 마침내 터졌다.청사위치 갈등으로 변한 창원시의회..
[단독보도]창원시의회가 청사이전 문제와 3개시 통합 분리안 가결으로 통합창원시 갈등을 부축인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는 창원시 청사 이전 문제를 놓고 치고 받는 상황으로 전개 됐던것. 마치 여.야 국회의원들의 몸싸움을 그대로 지방의회에서 재연하듯 초유에 사태로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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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문은 굳게 잠그고, 때려 부수고,언성 높이고,삿대질 하고,뿌려되고 그 야말로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아니라 마치 철거요원들이 강제로 철거하듯이 집단행동을 자행했다.
지역민을 위한 지역정치가 마치 지역민을 위한 명분 쌓기로 전개되는 상황들이 못내 아쉽다. 또한 창원시의회가 통합창원시 110만 시민을 뒤로 한 채 시의원들의 역량을 과시 하듯 청사유치 이전문제로 양보와 배려, 화합과 소통, 상생은 이미 사라졌고 통합된 하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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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추가 경정예산안 처리조차 내 팽개친 시의원들의 막무가내 행동에 혀끝을 차게했다.청사 이전 문제가 시의회 의장의 문제도 아니다. 그렇다고 창원시 수장인 박완수 시장의 잘못도 아니다.통합의 급물살의 물꼬는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의 잘못된 수순 일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지난 20일 정례회에서 창원시 출신 시의원들이 이날 새벽에 시의회 의사당에 침입하여 CCTV에 신문을 가리고 체인을 문에 걸어 완전 봉쇄를 했지만 성난 마산출신 시의원들과 시민들이 합세하여 샷타를 부수고 회의장에 진입을 했다.
애초부터 회의 진행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오후 11시 30분께 창원출신 강기일 시의원이 의장석을 지키고 있던 마산출신 여성 시의원들에게 에어 파스를 분무하여 국회에서 발생했던 최루탄 살포와 버금가는 행동을 자행하자 마산시민연합 회원들이 강력하게 항의하였으나 강기일 의원은 재밌다는 듯이 웃으면서 밖으로 유유히 빠져나갔다.
11시 40분경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김이수 의장이 회의장에 입장하자 창원 출신 의원들과 마산 출신 시의원들 간의 고성과 함께 거친 몸싸움이 펼쳐졌지만 오후 12시 회기 시간을 넘김에 따라 끝내 회의는 무산됐다.
26일 오전 11시 15경 창원시의회 청사 입구에서 마산출신 시 의원을 대표하여 이상인,이영조,김순식의원이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여성위원들에게 삭발식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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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시의원 (마산출신 시의원 대표)은 성명서를 통해 " 구, 창원지역 출신 의원들에게 강력히 요구 한다"며"지난 두차례(10. 31, 12.20)의 본회장과 단상점거 사태와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과 함께 공개 사과하라.빠른 시일 내 임시회를 개회하여 예산 및 조례 등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를 촉구한다.이후 임시회 의사일정은 지난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제3차본 회의-12,20)의 의사일정 순서에 따라 진행 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이러한 뜻 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누구와도 정상적인 시정 논의를 함께 할 수 없으며, 이러한 의지를 삭발식으로 천명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반면,구 창원시 출신의원들은 26일 오후3시 시청 프레스쎈터에서 "시의회 상황의 모든 책임은 마산지역 의원들에게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2012년1월 6일자 창원시 ‘청사 소재지 선정 TF팀’ 본격 가동
창원시는 통합 창원시 청사 소재지 선정에 따른 지역간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지역간 반목과 갈등이 깊어질 우려가 나타남에 따라 이를 빠른 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청사 소재지 선정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사 소재지 선정 TF팀’은 균형발전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팀원은 6,7,8급 각 1명씩 관련부서의 실무진으로 구성해 청사 소재지 선정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청사 소재지 선정 TF팀’은 청사 소재지 관련 사안이 장기화되어 시민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현재 마무리 단계인 청사소재지 용역과 관련된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과 관련된 절차를 조속히 매듭짓고,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사 소재지 결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야구장과 상징물 사업의 위치를 조정하고 청사 소재지 미선정 지역에 대한 지역발전방안 등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청사 소재지 선정 TF팀이 구성된 만큼 앞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시의회와 협의하고, 아울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청사 소재지와 관련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조기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4.11 총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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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홍준(창원시 마산 회원구 선거구) 후보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 큰 마산! 중단없는 마산발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3선의 힘으로 ‘더 큰 마산’을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안 후보는 "통합시 청사 마산유치가 포함된 △통합창원의 중심, 희망 마산 △즐거운 일터, 활력 마산 △상쾌한 교통망, 소통 마산 △깨끗한 환경, 녹색 마산 △편리한 휴식공간, 건강 마산 △따뜻한 나눔, 행복 마산 △새로운 도약, 미래 마산이라는 ‘마산발전 7대 비전’을 가지고 3선의 큰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반드시 3선의 힘으로, 시민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마산 합포구,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통해 일궈놓은 지역 발전의 가시적 성과를 토대로 19대 국회에서 확실한 마산 부흥기를 열겠다.”고 밝히고 “그 동안 줄기만 했던 마산 인구가 2010년 증가세로 돌아섰고, 올해 초 마산항 수출입 물동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미 마산이 기지개를 켜고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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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산 제2 부흥기를 이끌기 위해서는 마산 로봇랜드 조성과 삼진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자유무역지역 확장 및 수정 제 2자유무역지역 조성, 마산을 남해안권 해양중심도시로 이끌 마산~거제 국도 5호선 연장 건설사업, 마산의료원 현대화 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며 “ 특히, 통합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마산주민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시 청사 유치에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2012.10.11 창원시의회 박철하 의원은 지난달11일 제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이 도지사 보궐선거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기 전에 신규 야구장 입지를 선정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창원시장이 사퇴하고 새로운 시장이 부임한다면 청사와 야구장 입지 선정 문제로 또다시 지역간, 시민간 갈등은 물론이며 창원시 행정이 전진하지 못한 채 과거로 회귀해 결국 창원시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며 “청사는 의회가 결정하도록 돼 있지만 야구장은 집행부에 결정권한이 있어 이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 야구장 결정 시한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용역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여론을 토대로 시장이 최종 결단을 내린다면 차후 청사문제는 어떤 방법으로든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경남신문]
청사 소재지 선정 TF팀이 구성된지 10개월이 넘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창원시는 통합청사위치와 야구장 입지선정을 두고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한 4.11총선당시 통합청사 마산유치를 공약한 두 의원님들은 왜 아무런 말이 없는가? 통합청사위치결정과 야구장 부지 입지선정 자체가 무척 힘이든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다.하지만 2010.6.17 ‘100년 민주성지 마산역사’가 땅 속에 묻혔다.이러한 현실에 대한 보상은 통합창원시 600년만의 부활!로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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