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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출마 공식발표를 앞두고 '카르마' 상설공연장이 화제!

daum an 2012. 9. 19. 14:58

안철수 대선출마 공식발표를 앞두고 '카르마' 상설공연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9일 대선출마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발표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기자회견 장소가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 상설공연장으로 확정됐기 때문.

안원장은 이날 오후3시 충정로에 구세군아트홀에 위치한 '카르마' 상설공연장에서 핵심측근, 지지자 일부만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출마 배경과 대선캠프 참여인사, 국정 비전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19일 예정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관련 기자회견장이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 상설공연장으로 확정돼 화제다. (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안원장측이 카르마 상설공연장을 대선출마 기자회견장으로 결정한 것은, 안원장이 문화와 공연을 사랑하는 문화대통령이란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력한 대권후보인 안원장이 대선출마 기자회견장으로 '카르마' 상설공연장을 전격 결정함에 따라 네티즌 사이엔 '카르마'가 화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카르마는 안철수 기자회견 발표 직후 카르마 공연과 상설공연장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공연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카르마' 상설공연장은 문화중심지 세종벨트 핵심 거점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약 550석 규모의 중형급 공연전용관이다. 현재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www.karma.kr) 공연이 매일 1~2회씩 진행되고 있다.

'카르마' 상설공연장은 지난 7월18일에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인규 KBS사장, 홍상표 콘텐츠진흥원 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걸그룹 시크릿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문화 종합매거진 'KBS Kwave' 창간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대규모 행사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보다 앞선 6월 26일에는 2012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과 배우 박하선의 홍보대사 임명식을 치룬 바 있다.

권은정 카르마 대표는 "상설공연장은 평소 문화와 소통을 상징하는 공간이라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자회견이나 신제품 발표, 창립행사, 국제심포지엄 등 행사장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공연장을 이용하면서 퍼포먼스나 간단한 미니 공연 등을 요청해 오는 경우도 많아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연과 행사 모두 상호 시너지 효과가 높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