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변생태경관 조성을 본격 추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경국)은 4대강살리기 선도사업인 화명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준공을 시작으로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조성사업을 금년 10월말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조성을 본격 추진 사진설명:상- 사업전.후 1경 을숙도 / 하- 사업전.후 8경 구미 해들보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번에 준공되는 4대강살리기 선도사업 화명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부산시간 위수탁협약에 따라 2007년 7월부터 착공하여 금년 9월 10일 준공된다.
 
화명지구는 약 400억원을 투자하여 둔치(1.41㎢)에 조성된 경작지(비닐하우스 1,615동)를 철거하고 생태학습장, 야구장 및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31개소와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금번 준공식에는 부산시장, 국회의원, 4대강추진본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초청가수 공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선도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그동안 역사.문화.환경.생태 특성과 각계의견을 수렴하여 만든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수변생태공간조성사업은 기존의 자연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다양한 생태.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지역별 특화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변생태경관 12경을 선정하였다
 
이와 관련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수변생태경관 12경 발표회와 주민설명회 등도 개최된다.
 
2010년 9월 10일 개최되는 4대강살리기 선도사업인 화명지구 준공식에서 4대강추진본부장이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12경을 발표하며 아울러 대구.경북지역의 의견 수렴을 위해 2010년 9월 13일 14시부터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으로 수변생태경관 조성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