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20분경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목함 지뢰가 터져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목함 지뢰는 홍수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 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폭발사고 지역은 야간엔 민간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곳이라 군의 근무기강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당국과 경찰은 낚시꾼들이 민통선 안쪽으로 들어온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임진강 유역에서 고기를 잡다 돌아오던 낚시꾼 2명이 목함 지뢰를 주워 나오다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 48살 한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살 김 모 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목함 지뢰 폭발사고로 인해 가로 20센티미터, 세로 9, 높이 4센티미터 정도의 수상한 나무 상자를 보면 절대 만지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또한 민통선 이북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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