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상

중기청, "틈새시장을 노려라"

daum an 2010. 5. 7. 22:24

신사업모델 25개 개발 및 창업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상공인이 신사업 영역 개척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신사업모델 개발(25개)을 지원, 이를 활용한 성공적인 창업사례(20개)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지원에 나선다. 

중기청은 소상공인이 신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수 있도록 “2010년 소상공인 사업모델 선진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소상공인 영위 업종은 유사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과당 경쟁으로 창업-폐업의 악순환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판단, 소상공인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실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경제적타당성, 사업화가능성, 파급효과가 높은 25개의 신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적용한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도출하기 위하여 20개의 사업모델에 대해서는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창업전문가를 통한 밀착컨설팅, 창업비용(2천만원 한도) 등 일괄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이현조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신규 아이디어의 창업 지원을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예비 소상공인에 대한 사업 방법의 다양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

◦<사업모델 개발> 신사업 아이디어를 소상공인의 창업환경에 맞게 구체화한 실행메뉴얼인 사업모델을 창업전문가를 통해 개발 지원 

◦<창업 지원> 우수 사업모델로 선정된 과제로 실제 창업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소요비용 지원(2천만원 한도) 

- 창업비용 지원은 재료구입, 인테리어, 마켓팅 비용 등 운영자금을 담보나 상환없이 지원(총 경비의 50%이내)
 

◦<사후관리> 사업모델 개발자를 동반자로 하여 창업 전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후의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지방청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 제공

시사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