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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진화 기자 |
설날인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은 차량을 통제한 상태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치뤄졌다.
각종 민속솔이 체험과 더불어 퍼레이드와 거리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를 구경나온 시민들로 광장은 발딛을 틈 없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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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진 연날리기 시연행사에 시민들이 모여들고있다.바람이 멎어 몇차례 실패하였으나 결국 연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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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 공재 김일명선생님께서 힘찬 필체로 올해의 기원을 써 내렸다.
광화문광장 한복판에서 행해진 시연에 몰려든 인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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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과거의 놀이들이 한데 어울어진 축제가 치뤄진 광화문 광장....
이 행사가 짧은 시간의 궁금증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남기를 바래본다.
새로 만들어 내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지켜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지켜 가야할 작은 문화는 항상 지척에 있음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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