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10여년 전 최고의 톱가수와 만났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당시 비밀연애한 남자 가수가 누구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황혜영은 '20세기 스캔들'이라는 주제로 15년 전 투투로 활동하던 시절 최고의 스타 가수와 비밀 연애한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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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은 "나한테 대시를 해서 호감을 느껴 매니저 등 아무도 모르게 만났다"며 "하루는 새벽에 겨울 드라이브를 하다가 접촉사고가 났는데, 상대방이 우리 둘을 알아봐서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소문이 빠르게 퍼졌고, 양쪽 회사에서는 새벽에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까지 했다. 결국 삐삐와 핸드폰을 빼앗겼고 24시간 동안 격리 당했다. 매니저와 코디는 서로 연락을 못하도록 항상 나를 감시했고, 그 뒤로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황혜영은 서태지와 아이들, R.ef, 솔리드, 소방차 멤버 중 한 명이 자신과 만났던 남자가수라는 것과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 스캔들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는 두 가진 단서를 가지고 황혜영의 비밀 연애남을 찾기 위힌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다. 황혜영은 지난 2007년 케이블 채널 MBC evry1 토크쇼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해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연예인과 사귀었다. 그룹 출신의 가수 S가 대시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서태지가 확실하다", "당대 최고 가수라는 수식어는 서태지 정도 돼야 붙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태지로 결론 짓는 분위기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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