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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뉴스’ 앵커 A양, 日 한복 포르노 촬영 ‘파문’

daum an 2009. 12. 2. 19:55

한국 '알몸뉴스'(네이키드 뉴스)에 앵커로 출연했던 한국 여성 A양이 일본 성인비디오에 한복을 입고 출연해 파문이 일고 있다.
 
네이키드뉴스에 출연했던 A양의 성인비디오는 최근 일본 한 성인비디오 회사가 제작한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작 성인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외부에 알려졌다. 이 내용은 네티즌과 일부 매체를 통해 인터넷에 공개됐고, DVD 재킷까지 공개된 상태다.
 


 
'코리안 스타일'이라는 성인비디오 DVD 재킷에는 색동저고리 한복차림을 한 A양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다소곳이 앉아있는 속칭 '새댁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네이키드 뉴스에서 사용한 가명을 그대로 썼으며, 사진에는 한류(韓流)란 단어와 함께 '최초 한국 로케', '한국에서 보인 멋진 아마추어씨', '현지 한류 언니의 생생한 성교'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눈에 띈다.
 
이 사실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어떻게 일본까지 가서 포르노를 찍었나", "한국의 대표 상징인 한복을 입고 포르노를 광고한다는 것 자체가 국가적 망신이다" 등의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